"제발 보내주세요" 맨유 2004년생 신성, 텐 하흐 감독에 대표팀 차출 간청

김가을 2023. 4. 27. 00:4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알레한드로 가르나초(맨유)의 20세 이하(U-20) 월드컵 출전 여부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영국 언론 더선은 26일(이하 한국시각) '에릭 텐 하흐 맨유 감독은 최악의 시기에 가르나초를 잃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영국 언론 더선 홈페이지 기사 캡처
사진=영국 언론 더선 홈페이지 기사 캡처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알레한드로 가르나초(맨유)의 20세 이하(U-20) 월드컵 출전 여부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영국 언론 더선은 26일(이하 한국시각) '에릭 텐 하흐 맨유 감독은 최악의 시기에 가르나초를 잃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2004년생 가르나초는 올 시즌 맨유의 핵심으로 거듭났다. 지난달 12일 사우스햄턴과의 대결에서 부상 이탈하기 전까지 리그 15경기에서 2골을 넣었다. 올 시즌 모든 대회에 29경기 출전해 4골을 넣었다. 현재 복귀를 앞둔 것으로 알려졌다.

더선은 '가르나초의 복귀는 맨유에 큰 힘을 제공할 것이다. 맨유는 EPL 4위,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우승에 도전할 것이다. 하지만 가르나초는 자신의 요청에 따라 6월 3일 열리는 맨시티와의 FA컵 결승을 놓칠 수 있다'고 했다.

이 매체는 아르헨티나 매체 도블레 아마릴라의 보도를 인용해 '가르나초가 자국에서 열리는 U-20 월드컵에 뛰기 위해 텐 하흐 감독에게 휴가를 허락해달라고 요청했다. 대회는 5월 시작해 6월 11일까지 계속된다. 가르나초는 벌써 아르헨티나 U-20 대표팀 예비 명단에 올랐다'고 했다.

가르나초는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태어났다. 스페인 18세 이하 국가대표로 활약하던 17세에 어머니가 태어난 아르헨티나로 국적을 바꿨다. 이후 아르헨티나 A대표팀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도블레 아마릴라에 따르면 가르나초는 텐 하흐 감독에게 "아르헨티나 유니폼을 입고 내 얘기를 써야한다. 제발 나를 보내달라"고 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