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석 “아내 술 절제 못해 경찰에 신고한 적도…” 집 나간 아내에 욕설까지(고딩엄빠3)

‘고딩아빠’ 정현석이 아내의 술 문제에 답답함을 표현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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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3’에서는 학창 시절 따돌림에 이어 가정폭력까지 당한 이다교가 남편 정현석을 만나 아이를 가지며 결혼을 하게 된 사연이 공개됐다.

이날 아내 이다교는 임신 중에도 술을 절제하지 못해 남편과 갈등을 벌였다고 말했다. 정현석은 아이를 낳고서도 술을 참지 못하는 아내를 보며 답답함을 드러냈다.

이다교는 “술을 마셔야만 진지한 얘기를 할 수 있다”라고 말하며 평소 이야기를 들어주지 않는 남편에 대한 서운함을 표현했다. 이에 정현석은 술만 마시면 진절머리가 나는 듯 아내에게 욕설을 퍼부었다.

남편과의 설전 이후 이다교는 새벽에 집을 나갔다. 이다교를 따라나선 카메라에는 혼자 벤치에 앉아 술을 마시며 친구에게 고민을 털어놓는 모습이 담겼다. 이다교는 “이렇게라도 나가서 숨통이 트였다”라며 패널들을 걱정시켰다.

한편, 예능프로그램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3’은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20분 MBN에서 방영된다.

iMBC 박유영 | 화면캡쳐 MB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