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창공원앞역 일대 자산홍 4800그루
기자 2023. 4. 27. 00:01
아모레퍼시픽
서울 용산구 소재 민·관·학 연합 봉사체인 ‘용산 드래곤즈’가 지난 4일 식목일 기념 나무 식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도심 내 훼손된 녹지 재생 및 주민 휴식공간 마련을 위해 모인 봉사자 110명은 효창공원앞역 일대 300㎡의 면적에 자산홍 4800그루를 심었다. 행사에는 용산구청 공원녹지과를 비롯해 아모레퍼시픽과 아모레퍼시픽공감재단, 국민건강보험공단 용산지사, 삼일회계법인, 삼일미래재단, 숙명여자대학교, 오리온재단, 용산구자원봉사센터, 코레일네트웍스, 한국보육진흥원, CJ CGV 등 16개의 용산 드래곤즈 회원사가 함께했다.
활동에 참여한 박찬양 아모레퍼시픽 사원은 “식목일을 맞아 지역사회 환경을 개선하는 나무심기에 참여할 수 있어서 뿌듯하다”면서 “용산구민을 비롯한 많은 분들이 이용하는 곳이어서 그 의미가 더욱 깊다”고 소감을 밝혔다.
2018년 결성된 용산 드래곤즈는 게릴라 가드닝, 미스터리 나눔버스, 플라스틱컵·쓰레기 올림픽 활동 등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상생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서울시 자원봉사 유공 표창을 받았으며 올해도 현직자 중심의 프로보노 활동을 통해 진로를 고민하는 청년들에게 직무 멘토링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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