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 파트너사와 ‘동행 워크숍’…소통·직무 역량 강화
롯데백화점이 4년 만에 동행 워크숍을 진행해 중소 파트너사와 동반성장에 앞장섰다.
올해는 엔데믹으로 오프라인 쇼핑 수요가 지속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연초부터 기록적인 물가 상승과 금리 인상의 여파로 중소 파트너사들이 경영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롯데백화점은 2023년 동반성장 전략 키워드를 소통 강화로 정하고, 그 첫 번째 대형 프로젝트로 이번달 동행 워크숍을 진행해 중소 파트너사들과 상생에 앞장섰다.
동행 워크숍의 핵심은 롯데백화점 MD본부 직원과 중소 파트너사 간의 소통이다. 지난 4일부터 14일까지 롯데인재개발원 오산캠퍼스에서 푸드·패션·라이프스타일·액세서리 등 상품 부문에 따라 총 4차수로 진행했다. 모두 300명의 중소 파트너사 영업 담당자들이 참여했다. 롯데백화점에서도 각 부문별 담당 임원(부문장)과 팀장, 바이어 등 총 50명의 실무자들이 참여해 1박2일의 워크숍 기간 동안 파트너사 담당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롯데백화점에서 운영하고 있는 다양한 동반성장 프로그램에 대해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동행 워크숍 첫째 날에는 소통의 시간이라는 공식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1박2일 동안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통해 파트너사의 어려움에 귀 기울이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상생 전략에 대해 논의하며 동반 성장의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파트너사 직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직무 역량 강화 교육도 다양하게 진행했다. 이번 동행 워크숍에는 각 파트너사의 영업 담당자들이 참여한 만큼 영업 관련 업무 역량을 늘릴 수 있도록 업무 스킬과 비즈니스 매너, 최신 트렌드 등에 대해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정대광 롯데백화점 공정거래팀장은 “앞으로도 롯데백화점과 중소 파트너사가 서로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함께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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