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몰입 경영’ 선포…농어촌에 친환경 기술 제품 후원
효성은 올해 고객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것을 넘어 고객이 예측할 수 없는 미래 니즈까지 충족시키는 고객 몰입 경영 활동을 통해 고객사와 동반성장을 이끌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조현준 회장은 올해 초 신년사를 통해 새해 필승 전략으로 ‘고객 몰입 경영’을 선포했다. 고객 몰입 경영은 고객 최우선주의를 실천하는 것으로 경영 활동의 처음부터 끝까지 고객이 가장 중심이 되는 경영을 뜻한다.
효성은 중소협력사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외부 전문기관을 통해 교육 및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효성·효성중공업·효성화학·효성첨단소재 등 효성그룹 계열사들은 지난해 한국에너지공단과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대·중소기업 간 상생협력을 위한 동반성장 기반 강화, 온실가스 감축 및 기후변화 대응 관련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에너지효율 향상 등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효성은 농어촌 지역과의 상생을 위해서 협력기금 출연 및 제품 지원 등의 노력을 하고 있다. 효성은 지난 2월에 대·중소기업 상생협력기금과 농어촌 상생협력기금에 각각 55억원과 45억원, 총 100억원을 출연했다.
대·중소기업 상생협력기금을 활용해 협력사의 에너지 사용량 절감과 탄소라벨링과 같은 친환경 인증 획득을 도와주고 안전·품질 역량 강화를 위해 바디캠·에어백 조끼 등의 안전 용품과 원격검사 설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농어촌 상생협력기금을 통해서는 친환경 기술에 대한 저변 확대를 위해 재활용 섬유, 고효율 발열체 소재 등의 친환경 기술을 적용한 제품을 농어촌 지역에 지원한다.
지난해 12월에는 경상남도 함안군에 효성 제품을 후원했다. 효성티앤씨의 리사이클 섬유인 리젠으로 제작한 티셔츠, 효성첨단소재의 탄소섬유인 탄섬으로 제작된 농산물 건조기, 효성화학의 친환경 소재인 폴리케톤으로 제작한 식판, 그리고 효성중공업의 태양광발전 설비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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