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 성금 지속 기부…‘드림사이언스클래스’ 18기 진행

기자 2023. 4. 26.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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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그룹
지난해 11월 진행된 LS드림스쿨 IT교실에서 정혁 LS메탈 법인장(가운데)과 김재철 코피온 지부장(오른쪽)이 로봇 코딩 클래스 교육을 참관하고 있다.

LS그룹(회장 구자은)은 창립 이후 미래세대의 꿈을 후원하는 든든한 파트너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사회로부터 신뢰받는 보다 더 좋은 기업이 되기 위해 재해·재난 성금 기부, 지역사회 소외계층 지원, 글로벌 개발사업 등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

LS그룹은 4월 산불 피해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강릉시 주민들을 돕기 위해 3억원의 성금을, 지난 2월에는 강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 지진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해 현금과 현물 총 30만달러 상당을 기부했다.

성금 기탁에는 LS전선·LS일렉트릭·LS MnM·LS엠트론·E1·예스코홀딩스 등 6개 계열사가 참여했으며 기부한 성금은 각 재난 지역의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지역 초등학생들이 방학 기간을 이용해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과학실습 교육과 문화 체험을 할 수 있는 LS드림사이언스클래스를 2013년 시작해 올해로 18회째 이어오고 있다.

LS드림사이언스클래스는 초등학교 방학 기간에 안양·울산·청주·동해·구미 등 전국 9개 지역에서 주요 대학 공대생들이 멘토로 참여해 초등학생들과 함께 자가발전 손전등, 태양광 및 전기 충전 자동차, 센서로 움직이는 트랙터 등 9종의 과학 키트를 직접 만들며 전국적으로 창작 지원 활동을 펼치는 활동이다.

LS그룹은 올해 1월3일부터 31일까지 약 4주간 전국적인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해 아동 돌봄 사각지대 발생, 지역 교육격차 심화 등 다양한 사회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LS드림사이언스클래스 18기를 진행했다.

초등학교 5~6학년을 대상으로 과학실습 교육을 제공하는 등 미래 세대 응원에 나섰다.

LS그룹 사회공헌 담당자는 “어려운 이웃들을 외면하지 않고 함께 더 큰 가치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 LS의 경영철학인 LS파트너십의 정신”이라면서 “앞으로도 따뜻한 나눔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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