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 "'눈, 코, 입' ♥민효린과 이별 후 만든 곡..발표 후 재회" [★밤TView](유퀴즈)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그룹 빅뱅의 태양이 아내인 배우 민효린과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태양은 히트곡 '눈, 코, 입'이 민효린과 잠시 헤어졌을 때 만든 노래라고 밝혔다.
태양은 '눈, 코, 입'을 통해 민효린과 다시 재회했다며 "이 노래를 만들면서 다시 잘 만나게 됐다. '내가 느낀 감정을 표현한 곡이다'고 보여줬는데 (민효린이) 너무 좋아했다"고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6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태양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태양은 2008년 히트곡 '나만 바라 봐'를 발매할 당시 연애 경험이 전혀 없었다고 고백했다. 그는 "너무 어렸을 때 연습생 시절을 보내면서 기회도 없었고 연애를 할 시간이 없었다"고 말했다. 태양은 '주위에서 연락 많이 왔을 것 같다'라는 MC 유재석의 말에 "실제 전화번호 물어보는 분들이 계셨는데, 그게 그런 건지도 몰랐다. 그런 경험이 너무 없다 보니까 '전화버호 달라'고 하면 그냥 드리고, 연락이 오면 연락은 하는데 만나지는 않았다"고 전했다.
태양은 2018년 2월 민효린과 결혼했다. 태양은 '새벽1시'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에서 민효린을 처음 만났다고. 태양은 "그때 뮤직비디오가 급하게 진행되면서 여자 주인공을 섭외해야 했는데, 주변에서 민효린을 제의해줬다. 지인을 통해 연락을 했는데, 시간이 얼마 안 남아서 너무 급하게 부탁하니까 당연히 안 해줄 거라 생각했는데, 흔쾌히 해줬다"고 회상했다.
태양은 감사의 의미로 민효린과 식사를 했다고. 그는 "이야기를 나누는데 너무 잘 맞더라. 그때만해도 내가 연애 경험이 없으니까 이성과 이야기하는 게 불편할 수도 있는데 (민효린이) 하나도 어색하지 않게 잘 이끌어줬다. 그래서 '다음에 또 만나고 싶다'고 헤어지고 난 다음에 연락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만나면 만날수록 너무 좋더라. 이 사람이라면 결혼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고백했다.
태양은 히트곡 '눈, 코, 입'이 민효린과 잠시 헤어졌을 때 만든 노래라고 밝혔다. 그는 "너무 바빴고, 한참 월드투어하느라 한국에 있는 시간이 거의 없었던 때다"며 "지금 생각해도 연애 경험이 없으니까 너무 모르는 거다. 그런 부분에 있어서 (민효린이) 답답함도 있었을 거 같다. 그러면서 헤어져 있던 시간이 있었는데 그때 그리워하는 마음을 담아 만든 게 '눈, 코, 입'이다"고 설명했다.
태양은 '눈, 코, 입'을 통해 민효린과 다시 재회했다며 "이 노래를 만들면서 다시 잘 만나게 됐다. '내가 느낀 감정을 표현한 곡이다'고 보여줬는데 (민효린이) 너무 좋아했다"고 전했다. 태양은 2014년 '눈, 코, 입' 발표 당시 KBS 2TV '유희열희 스케치북'에 출연해 "사랑을 했었다. 지금은 이별을 했다"며 "그간의 연애와 이별로 인해 생긴 헤어진 연인에 대한 그리움이 이번 '눈, 코, 입'의 가사를 만들게 했다"고 밝힌 바 있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권혁수, 故문빈 떠나 보내고..퉁퉁 부은 눈 - 스타뉴스
- 태양 "갈수록 ♥민효린 닮는 子, 딸로 오해" - 스타뉴스
- 故 문빈 여사친, 결국 컨디션 난조로 일정 취소 - 스타뉴스
- '음주 뺑소니' 조형기 韓 근황..운전대 잡았네 - 스타뉴스
- 송혜교, 남사친과 다정하게..손도 잡았네 - 스타뉴스
- 방탄소년단 지민 생일 맞아 전 세계가 '짐토버'..6년 연속 전세계 트렌드 新기록 - 스타뉴스
- 방탄소년단 지민, 글로벌 인기투표 주간랭킹 최장 174주 1위 - 스타뉴스
- 전종서, '골반뽕' 의혹 끝..딱 붙는 치마로 '증명' - 스타뉴스
- '오늘은 가수 아닌 축구선수' 임영웅 "기성용 패스 조심해야" 경계... 골 세리머니+하프타임 공연
- "소리 질러!" 임영웅, 대전월드컵경기장서 HERO 열창... 3만5000 관중 들썩 '영웅시대가 쓸었다' - 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