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딩엄빠3’ 정현석, 외출하려는 아내에 “쓸데없는 소리” 통제
‘고딩엄빠3’ 아내가 남편에게 분노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고딩엄빠3’에서는 음식으로 불평하는 남편에게 분노하는 아내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아내 이다교는 부부 사이에 해결되지 않는 문제가 있어 도움을 구하고자 나왔다고 밝혔다.
아침을 깨우는 6개월 신우 소리에 먼저 일어난 이다교는 남편 정현석을 두드려 깨웠다. 남편은 “너 어제 대박이더라. 탱크 지나가. 콧구멍 구멍 나서”라며 놀려 아내를 민망하게 했다.
찌개와 떡갈비를 구워 아침 식사를 차린 이다교에게 정현석은 “버리는 거 아니야?”라며 약간 타버린 떡갈비를 깨작거리며 먹었고 찌개 냄새를 맡으며 검사에 나섰다.
그는 “맛이 맹 물에 두부 이상한 맛에다가. 솔직히 다 따로 놀아”라며 깐깐하게 아침 식사를 평가하더니 맛없다며 식사를 거부 후 아내가 보는 눈앞에서 음식을 모두 버렸다.
이다교는 “버린 건 충격적이었다. 굳이 맛표현 안 해줘도 되고 안 먹으면 되는데 사람 기분 상하게 얘기하니까. 주둥이를 때려버리고 싶어요”라고 분노했다.
정현석은 “원래 엄청 맛있게 해 주고 잘 차려줬는데 어느 순간부터 국 간도 안 보고 대충 해주고 이런 느낌을 받다 보니 계속 뭐라고 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8년 차 자동차 정비사인 정현석이 출근 후 이다교는 신우를 안전하게 눕히고 청소부터 시작했다.
점심시간 정현석은 아이를 데리고 카페를 가던지 할 거라는 이다교의 말에 “쓸데없는 소리 하고 있어. 이상한 소리 하고 있어”라고 투덜거렸다.
이다교는 “내가 나가는 게 싫은 거지?”라고 물었고 그는 당연하다며 외출을 꺼렸다.
김한나 온라인기자 klavier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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