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평 “김건희 여사, 尹 대통령의 엄청난 정치적 자산될 것”

노기섭 기자 2023. 4. 26.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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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멘토로 알려진 신평 변호사는 26일 "김건희 여사가 윤석열 대통령의 정치적 자산이 될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놨다.

신 변호사는 "김 여사에게 온갖 무도한 행동을 하는 인사들의 대부분은 과거 국고로 엄청난 사치행각을 벌이고 대통령 전용기도 혼자 몰고 가서 타지마할 관광을 한 사람에게 충성스런 자세로 찬미의 노래를 부른 사람들"이라며 "심히 상식을 벗어난 우스꽝스런 일"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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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마음을 갖고 사물 분석에 뛰어난 역량” 평가
野 겨냥 “김 여사에 온갖 무도한 행동…국고로 엄청난 사치 행각 벌여”
신평 변호사. 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의 멘토로 알려진 신평 변호사는 26일 “김건희 여사가 윤석열 대통령의 정치적 자산이 될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놨다. 신 변호사는 최근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내년 총선 출마와 차기 대권 가능성을 거론하는 등 연일 정치적 발언을 이어가고 있다.

신 변호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같이 밝히며 “김건희 여사는 내가 여러 보도를 통해 아는 한,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사물의 분석에 뛰어난 역량을 가진 분”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김 여사가) 문화의 코드를 읽을 수 있는 출중한 능력도 갖췄다”며 “지금보다 더 자주 우리 사회의 낮은 곳으로 내려가 사회적 약자들을 보듬어안고 그들이 흘리는 눈물을 닦아주어야 한다”고 했다. 신 변호사는 “그들이 김 여사를 한 번 만나서 위로의 말을 들을 때 그들은 얼마나 큰 용기를 얻을 수 있는가?”라고 반문하기도 했다.

신 변호사는 “김 여사에게 온갖 무도한 행동을 하는 인사들의 대부분은 과거 국고로 엄청난 사치행각을 벌이고 대통령 전용기도 혼자 몰고 가서 타지마할 관광을 한 사람에게 충성스런 자세로 찬미의 노래를 부른 사람들”이라며 “심히 상식을 벗어난 우스꽝스런 일”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김 여사가 꾸준히 우리 사회의 어둠에 밝은 빛을 비추려고 지성으로 노력해간다면 언젠가 국민은 그의 진심을 이해해주실 것”이라며 “그 임계점을 넘으면 김 여사는 윤석열 대통령의 엄청난 정치적 자산이 될 것으로 본다”고 강조했다.

노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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