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경수, 데이트 선택 포기…"마음은 영자"

'나는 솔로' 26일 방송

ENA·SBS플러스 '나는 솔로'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나는 솔로' 경수가 아무도 선택하지 않고, 데이트를 포기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ENA·SBS Plus 예능 프로그램 '나는 SOLO <나는 솔로>'에서는 '골드미스&미스터 특집' 14기 출연자들의 이야기가 이어졌다.

남자들의 데이트 선택 시간, 마지막으로 나선 경수가 마지막에 자리한 현숙을 지나쳐 맨 끝에 홀로 정지한 모습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경수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어찌 됐든 간에 염두해 뒀던 세 명 중에서 오늘 밤 기점으로 마음 기우는 쪽으로 정해서 여태껏 보지 못했던 직진을 보여드릴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경수는 "제일 마음 가는 영자님을 선택하겠다"라고 고백했지만, 끝내 선택을 포기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경수의 기권에 모든 출연자들의 추측이 난무했고, 데프콘은 "다대일 데이트를 피하고 싶었던 선택이 아닐까"라고 추측했다.

한편 ENA·SBS Plus '나는 SOLO <나는 솔로>'는 결혼을 간절히 원하는 솔로 남녀들이 모여 사랑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극사실주의 데이팅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