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파주시, 홈페이지 계약정보 누락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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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파주시가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확인이 가능한 계약정보가 한동안 공개가 되지 않다가 취재가 시작되면서 공개가 되어 논란을 낳았다.
계약정보 공개는 대한민국 모든 지자체가 자체 홈페이지에 ▲발주계획 ▲입찰정보 ▲계약현황 ▲대금지급 등을 공개하는 것이 일반적인 원칙이다.
그러나 파주시 홈페이지에서는 계약현황과 대금지급 정보가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24일까지(25일간) 차단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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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윤택 기자] 경기도 파주시가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확인이 가능한 계약정보가 한동안 공개가 되지 않다가 취재가 시작되면서 공개가 되어 논란을 낳았다.
계약정보 공개는 대한민국 모든 지자체가 자체 홈페이지에 ▲발주계획 ▲입찰정보 ▲계약현황 ▲대금지급 등을 공개하는 것이 일반적인 원칙이다.
그러나 파주시 홈페이지에서는 계약현황과 대금지급 정보가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24일까지(25일간) 차단되어 있었다.
이러한 사례는 타 지자체에서도 찾아 볼 수 없는 특이한 사례로서 계약정보를 매일 확인하는 관계자와 시청 공무원 등은 한결같은 목소리로 “처음 접하는 경우라”고 말했다.
업체관련자 A씨는“지난 10년 동안 사업을 해 오면서 경험하지 못한 사례와 경우를 보았다”며 최근 본지가 보도한 ‘바닥형보행신호등’입찰 의혹 기사를 접한 이후 시청에서 체결하는 수의계약등을 매일 확인하고 있다 “고 전했다.
파주시의회 손성익 시의원은 "계약정보공개시스템은 근로자와 하도급업체관계자들이 자주 확인하는 것으로 불투명한 계약정보 공개는 특정업체 무더기 계약으로 악용될 수 있는 만큼 앞으로 견제와 감시 업무를 철저히 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에 소통홍보관실 관계자는 “홈페이지 관리 미숙을 인정하면서 최근 클라우드 전환 작업하는 과정에서 명령어 누락으로 인해 발생했다”며 앞으로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철저하게 관리하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7일 본지가 보도한 ‘바닥형보행신호등’ 입찰 의혹 제기 기사가 나간 후 입찰 하루를 남기고 나라장터에서 공고를 내렸다.
/파주=이윤택 기자(ytk@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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