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에 장남 보낸 앤젤리나 졸리, 바이든 주최 ‘尹 국빈 만찬’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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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앤젤리나 졸리(사진·맨 앞)가 연세대에 다니는 장남 매덕스와 함께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를 위한 백악관 국빈 만찬에 초청됐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25일(현지시각) 영국 데일리메일은 백악관 관계자의 말을 인용, 조 바이든 미 대통령과 부인 질 바이든 여사 주최로 오는 26일 백악관에서 열리는 국빈 만찬 내빈 200명 명단에 졸리와 매덕스가 포함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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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앤젤리나 졸리(사진·맨 앞)가 연세대에 다니는 장남 매덕스와 함께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를 위한 백악관 국빈 만찬에 초청됐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25일(현지시각) 영국 데일리메일은 백악관 관계자의 말을 인용, 조 바이든 미 대통령과 부인 질 바이든 여사 주최로 오는 26일 백악관에서 열리는 국빈 만찬 내빈 200명 명단에 졸리와 매덕스가 포함됐다고 전했다.
졸리와 이번 만찬에 함께 참석하는 아들 매덕스는 캄보디아 태생으로 2019년 연세대 언더우드국제대학 생명공학전공으로 입학해 인천 송도에서 기숙사 생활을 한데 이어 서울 신촌에서 학교 생활을 했다.
졸리는 매덕스가 대학에 입학할 당시 직접 연세대 송도 캠퍼스를 찾아 둘러보기도 했다.
졸리는 평소 국제정치, 난민, 여성 문제 등 정치 활동에 관심을 갖고 왕성한 활동을 해왔다. 2021년 여성폭력방지법 재승인 추진을 돕기 위해 직접 국회를 찾았고, 지난해 3월 백악관에서 바이든 대통령이 재승인 법안에 서명하는 것을 딸 자하라와 함께 지켜봤다.
한편, 이번 국빈 만찬 준비를 맡은 바이든 여사는 고추장 소스를 곁들인 게살 케이크, 소갈비찜, 바나나스플릿 등 양국 스타일이 조화를 이룬 음식들을 낼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바이든 여사는 한국풍 미국 요리 전문가로 유명한 한국계 미국인 셰프 에드워드 리에게 이번 만찬 셰프 자리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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