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 씨앗으로 만든 '김건희 순방백', 하루 만에 '품절 대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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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순방백'으로 들었던 국내 비건(식물성 소재) 브랜드 가방이 보도 하루 만에 동나는 '품절 대란'이 벌어졌다.
2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김 여사는 지난 24일 미국 국빈 방문을 위해 출국할 당시 국내 비건 패션 브랜드 '마르헨제이'가 만든 '헤이즐백'을 들었다.
김 여사가 착용한 가방 브랜드와 모델이 알려진 지 하루 만에 '품절 대란'이 벌어진 셈이다.
김 여사는 해외 순방 때마다 국내 브랜드 가방을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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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헨제이 헤이즐백…보도 하루 만에 주문 폭주
(서울=뉴스1) 최동현 김진희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순방백'으로 들었던 국내 비건(식물성 소재) 브랜드 가방이 보도 하루 만에 동나는 '품절 대란'이 벌어졌다.
2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김 여사는 지난 24일 미국 국빈 방문을 위해 출국할 당시 국내 비건 패션 브랜드 '마르헨제이'가 만든 '헤이즐백'을 들었다.
해이즐백은 사과가죽(애플레더)으로 만든 친환경 제품으로, 사과로 주스나 잼을 만든 후 남은 씨앗과 껍질이 주원료다. 국내에서 애플레더로 가방을 만드는 브랜드는 마르헨제이가 유일하다.
김 여사는 지난달 일본을 방문했을 때도 이틀 내내 이 가방을 착용했는데, 방미길에 오르면서도 같은 가방을 든 모습이 포착되면서 이른바 '김건희 순방백'으로 화제가 됐다.
헤이즐백은 현재 품절된 상태다. 이날 오후 10시 기준 마르헨제이 공식홈페이지 상품 창에는 '주문 폭주로 인해 5월4일부터 순차 발송됩니다'는 안내 문구가 붙었다.
김 여사가 착용한 가방 브랜드와 모델이 알려진 지 하루 만에 '품절 대란'이 벌어진 셈이다.
김 여사는 해외 순방 때마다 국내 브랜드 가방을 선택했다.
지난해 6월 스페인을 방문할 때에는 아모레퍼시픽 미술관에서 판매한 에코백 '아카이브 와펜 에코백 세트'를 착용했고, 올해 1월 아랍에미리트(UAE) 국빈 방문 때는 국내 업사이클 패션 브랜드 '할리케이'의 '비니 미니 토트백'을 들었다.
dongchoi8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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