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엄마' 조진웅, 라미란에 돼지 주며 프러포즈 [TV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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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엄마' 조진웅이 라미란에게 프러포즈했다.
26일 밤 첫 방송된 JTBC 새 수목드라마 '나쁜엄마'(극본 배세영·연출 심나연) 1회에서는 영순(라미란)과 해식(조진웅)의 과거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해식은 리본까지 메단 돼지를 소중히 품에 안고 영순의 가게로 향했다.
정장을 입은 해식에 영순은 "상갓집 가세요?"라고 장난스레 물었지만, 해식은 진지한 얼굴을 한 채 돼지를 건네며 "엄청 예쁘죠. 영순 씨, 저랑 결혼해 주십시오"라고 프러포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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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나쁜엄마' 조진웅이 라미란에게 프러포즈했다.
26일 밤 첫 방송된 JTBC 새 수목드라마 '나쁜엄마'(극본 배세영·연출 심나연) 1회에서는 영순(라미란)과 해식(조진웅)의 과거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해식은 리본까지 메단 돼지를 소중히 품에 안고 영순의 가게로 향했다. 정장을 입은 해식에 영순은 "상갓집 가세요?"라고 장난스레 물었지만, 해식은 진지한 얼굴을 한 채 돼지를 건네며 "엄청 예쁘죠. 영순 씨, 저랑 결혼해 주십시오"라고 프러포즈했다.
돼지가 중간에 도망치는 해프닝이 벌어지긴 했지만 영순과 해식은 가까스로 돼지를 잡아내는 데 성공, 해식은 자신의 고백을 제대로 마칠 수 있었다.
얼마 지나지 않아 해식은 자신의 지인에게 영순의 임신 소식까지 전했다. 해식은 크게 기뻐하며 "심장이 너무 떨린다. 내년 9월이 예정일이다. 용띠다. 300년마다 돌아온다는 쌍용 띠다. 최고 좋은 이름 지어주려고 이름을 공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JTBC '나쁜엄마']
나쁜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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