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중국 1분기말 은행 부실채권율 1.68%...0.09%P↓

이재준 기자 2023. 4. 26. 22: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23년 1~3월 1분기 말 시점에 중국 상업은행의 부실채권 비율이 1.68%로 전기 동기 대비 0.09% 포인트 떨어졌다고 상해증권망(上海證券網)과 신랑재경(新浪財經) 등이 26일 보도했다.

매체는 중국 은행보험관리위원회(은보감회)가 이날 발표한 관련 통계를 인용해 1분기 말 시점 부실채권 잔고는 3조9000억 위안(약 751조7200억원 5634억9000만 달러)에 달했다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2023년 1~3월 1분기 말 시점에 중국 상업은행의 부실채권 비율이 1.68%로 전기 동기 대비 0.09% 포인트 떨어졌다고 상해증권망(上海證券網)과 신랑재경(新浪財經) 등이 26일 보도했다.

매체는 중국 은행보험관리위원회(은보감회)가 이날 발표한 관련 통계를 인용해 1분기 말 시점 부실채권 잔고는 3조9000억 위안(약 751조7200억원 5634억9000만 달러)에 달했다고 전했다.

은보감회에 따르면 부실채권 잔고는 연초보다 1259억 위안 늘어났다.

시중은행의 90일 이상 연체 부실대출 비율은 82%로 비교적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은보감회는 지적했다.

은보감회는 은행과 보험사의 유동성이 전반적으로 안정세를 이어갔으며 시중은행의 유동성 커버율은 149.5%에 달하고 보험사 경영활동 현금흐름도 작년 1분기에 비해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1분기 은행과 보험사의 주요 위험감독 지표는 합리적인 구간에 있다고 은보감회는 평가했다.

또한 은보감회는 은행과 보험사의 리스크에 대한 저항력이 전체적으로 충분하다고 진단했다.

1분기 시중은행의 누적 순익은 6679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보다 1.3% 증가했다.

시중은행의 자기자본비율은 1분기 말 시점에 14.86%으로 나타났다.

대출 손실 준비금은 2572억 위안 증가했다. 대손 충당률은 205.2%로 계속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현재 보험사의 종합 지급능력 충족률은 196%로 적절한 구간을 유지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