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주 측, 故 서세원 장례 절차? "아직 정리된 것 없다"

황소영 기자 2023. 4. 26.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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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주, 오네스타컴퍼니 제공
개그맨 출신 방송인 서세원 씨. 〈사진=연합뉴스〉
방송인 서동주가 고(故) 개그맨 서세원의 장례 절차와 관련한 입장을 밝혔다.

서동주 측은 26일 서세원의 장례 절차와 관련한 문의에 대해 "아직 정리된 게 없다"라는 입장을 전했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유족들의 뜻에 따라 캄보디아 현지서 서세원의 화장이 결정됐고 유해를 한국으로 옮길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 서동주 측은 "확인 중"이라고 말했는데, 이후 입장이 아직 정리된 게 없다는 버전이었다.

서세원은 지난 20일 오전 캄보디아 프놈펜의 한 한인 병원에서 링거를 맞던 중 쇼크로 사망했다. 고인의 사망 소식에 한국에 있던 가족들과 지인들은 캄보디아로 향했다. 딸 서동주를 포함한 가족들이 현지에 차려진 임시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고인의 시신을 한국으로 옮겨 부검 뒤 장례 절차를 밟는다는 주장이 제기됐으나 현재 시신은 냉동 보관 중이다. 사인 역시 오리무중이다. 서동주는 애도 후 지난 24일 한국에 귀국했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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