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 ♥︎민효린 러브스토리 공개 "만나면 만날수록 좋아 결혼 생각"('유퀴즈')

김두연 기자 2023. 4. 26.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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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태양이 아내 민효린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26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태양이 출연해 지난 2018년 2월 결혼한 아내 민효린과의 러브스토리를 털어놨다.

태양은 민효린과의 첫 만남에 대해 "'새벽 1시' 뮤직비디오 현장에서 만났다"며 "시간이 얼마 안 남았는데 급하게 부탁하면 당연히 안 해줄 거라 생각했는데 부탁을 드렸더니 흔쾌히 해주신 거다. 주변 분들이 꼭 사례를 하라고 해서 식사를 하는데 너무 잘 맞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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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가수 태양이 아내 민효린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26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태양이 출연해 지난 2018년 2월 결혼한 아내 민효린과의 러브스토리를 털어놨다. 

태양은 민효린과의 첫 만남에 대해 "'새벽 1시' 뮤직비디오 현장에서 만났다"며 "시간이 얼마 안 남았는데 급하게 부탁하면 당연히 안 해줄 거라 생각했는데 부탁을 드렸더니 흔쾌히 해주신 거다. 주변 분들이 꼭 사례를 하라고 해서 식사를 하는데 너무 잘 맞았다"고 밝혔다.

그는 "그때만 해도 제가 연애 경험이 없으니까 이성과 이야기하는 게 불편할 수 있잖나. 하나도 어색하지 않게 이끌어 주는 걸 보면서 다음에 또 만나고 싶다고 연락했다"며 "식사 여러 번 하고 산책도 했다. 그때는 누나라고 불렀다"고 전했다. 

태양은 민효린에 대해 "만나면 만날수록 너무 좋은 거다. 이 사람이라면 결혼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바쁜 일정 때문에 민효린과 헤어진 사이 민효린을 그리워하며 '눈, 코, 입'을 만들었고, 노래를 만들면서 민효린과 다시 만나게 됐다며 "노래를 들려줬더니 너무 좋아했다"고 말했다. 

 

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dyhero213@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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