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덤 총력전? 서튼은 다 계획이 있었다, “스트레일리 일요일 선발” [부산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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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래리 서튼 감독의 총력전은 큰 그림이 숨어있었다.
롯데는 26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8-1로 승리를 거뒀다.
경기 후 래리 서튼 감독은 "지난주부터 이어온 좋은 팀분위기에 이번주 첫 경기부터 승리를 거두어 기분좋은 출발을 할 수 있었다"라면서 "투수들도 선발부터 마지막 투수까지 뛰어난 피칭을 보여주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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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부산, 조형래 기자] 롯데 래리 서튼 감독의 총력전은 큰 그림이 숨어있었다.
롯데는 26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8-1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롯데는 파죽의 5연승을 거두면서 시즌 11승8패를 마크했다. 두산과 함께 공동 3위로 등극했다.
롯데는 선발 스트레일리가 3이닝 1실점을 기록했고 뒤이어 한현희가 2⅓이닝 무실점 역투를 펼치면서 1+1 텐덤 전략을 활용했다. 이어 김진욱 최준용 구승민 김상수 윤명준 최이준이 마운드에 올라와 경기를 틀어막았다.
타선에서는 잭 렉스가 2안타 3타점으로 활약했고 전준우가 3안타 활약을 펼쳤다. 선발 전원 안타도 기록했다. 경기 후 래리 서튼 감독은 “지난주부터 이어온 좋은 팀분위기에 이번주 첫 경기부터 승리를 거두어 기분좋은 출발을 할 수 있었다”라면서 “투수들도 선발부터 마지막 투수까지 뛰어난 피칭을 보여주었다”라고 했다.
투수진 운영에 대해서는 “선발로 나온 스트레일리 선수가 3이닝을 던지고 한현희 선수로 교체한 것은 이번주 일요일 선발로 예정되어 있었기 때문에 계획적으로 진행되었다고 말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타격은 테이블세터가 출루를 제대로 해주었고 중심타선에서 타점으로 이어지는 결정력있는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한 팀으로 강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승리를 계속해서 이어가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라고 했다.
27일 선발 투수로 롯데는 나균안, 한화는 김민우를 예고했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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