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태양 "18개월 된 아들, ♥민효린 많이 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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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가수 태양이 아들 바보 면모를 보여줬다.
26일 밤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태양이 출연해 인생 이야기를 들려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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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가수 태양이 아들 바보 면모를 보여줬다.
26일 밤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태양이 출연해 인생 이야기를 들려줬다.
이날 태양은 "벌써 데뷔 17년 차다. 숫자를 들으면 믿어지지가 않는다. 벌써 서른여섯이다"라는 근황을 전하며, 아내 민효린에 대해서도 "아기 케어하면서 잘 지내고 있다. 앨범 나온다고 하면 아이디어를 정말 많이 내준다. 와이프 아이디어를 많이 수용하려 한다. 감이 좋다. 스타일링이나 표정 같은 데서 아이디어를 많이 준다"라고 사랑꾼 면모를 뽐냈다.
이어 태양은 "아이는 이제 18개월 됐다"라면서 "처음엔 절 닮았다 생각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와이프 얼굴이 많이 나온다. 실제로 밖에 데리고 나가면 아들인 줄 모르신다. 이제 막 걷기 시작해 너무 귀엽다. 아빠 엄마 알아보기 시작하고 표현하니까 너무 귀엽다"라고 밝혀 시선을 끌었다.
그런가 하면 태양은 "민효린이 밤마다 주의시키는 게 있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태양은 "아기랑 같은 방에서 자는데 음악 작업하거나 그러면 새벽에 늦게 들어온다. 그럴 때마다 항상 주의를 준다. 제발 조용히 들어오라고. 조용히 들어오려고 정말 많이 노력하는데 그래도 아이가 깨더라"라고 아빠만의 고충을 들려줬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N '유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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