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두 복귀’ 김원형 SSG 감독 “송영진, 기대 이상 호투로 승리 견인” [MK잠실]

이한주 MK스포츠 기자(dl22386502@maekyung.com) 2023. 4. 26. 22: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송영진이 기대 이상의 호투를 펼쳤다. 자기 볼을 던지면서 승리를 견인했다."

하루 만에 1위에 복귀한 김원형 SSG랜더스 감독이 소감을 전했다.

경기 후 김원형 SSG 감독은 "(송)영진이가 프로 첫 6이닝을 던지면서 기대 이상의 호투를 펼쳤다. 나이에 걸맞지 않게 마운드에서 자기 볼을 던지면서 승리를 견인했다"고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송영진이 기대 이상의 호투를 펼쳤다. 자기 볼을 던지면서 승리를 견인했다.”

하루 만에 1위에 복귀한 김원형 SSG랜더스 감독이 소감을 전했다.

김 감독의 SSG는 26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3 프로야구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원정경기에서 5-3으로 이겼다. 이로써 LG에 당한 전날(25일) 패배(4-5)를 되갚아준 SSG는 13승 7패를 기록, LG(14승 8패)를 승률에서 앞서며 하루 만에 1위에 복귀했다.

김원형 SSG 감독이 26일 원정 LG전에서 박수를 치고 있다. 사진(잠실 서울)=천정환 기자
선발투수 송영진의 활약이 눈부셨다. 프로 데뷔 첫 해를 보내고 있는 송영진은 6이닝 동안 85개의 볼을 투구, 5피안타 3사사구 3탈삼진 3실점 2자책점으로 본인의 첫 퀄리티 스타트(선발로 6이닝 3자책점 이하)이자 시즌 2승째를 올렸다.

경기 후 김원형 SSG 감독은 “(송)영진이가 프로 첫 6이닝을 던지면서 기대 이상의 호투를 펼쳤다. 나이에 걸맞지 않게 마운드에서 자기 볼을 던지면서 승리를 견인했다”고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타선에서는 단연 최지훈(5타수 4안타)이 돋보였다. 여기에 4회초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솔로 아치로 첫 득점을 책임졌고, 결승타까지 기록한 오태곤(4타수 3안타 1홈런 2타점)도 존재감을 뽐냈다.

김 감독은 “공격에서는 (최)지훈이가 4안타로 이끌었고, (오)태곤이도 추격의 솔로포와 결승타를 치는 등 맹활약했다”며 “외야수들이 좋은 호수비로 투수들의 어깨를 가볍게 했고 (송)영진이 뒤이어 나온 불펜 투수들도 3이닝을 깔끔하게 잘 막았다”고 박수를 아끼지 않았다.

[잠실(서울)=이한주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