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 "사랑꾼 이미지 부담…子, ♥민효린 닮아 딸이라 오해" ('유퀴즈') [Oh!쎈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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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이 아들과 아내 민효린의 근황을 전했다.
태양은 최근 아내 민효린이 18개월이 된 아들을 케어하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태양은 아내 민효린이 항상 주의를 주는 점이 있다며 "아기랑 같은 방에서 잔다. 음악 작업을 하면 보통 새벽에 들어오는데 항상 제발 조용히 들어오라고 얘기한다. 갖은 수를 다 썼다. 양말을 신고 들어온 적도 있는데 그래도 아기가 깨더라"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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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예솔 기자] 태양이 아들과 아내 민효린의 근황을 전했다.
26일에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191화 '태양의 가득히'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신곡을 발표한 태양이 등장했다.
태양은 "와이프가 사랑꾼이 좀 더 잘해야되지 않나라고 얘기한다"라며 사랑꾼 이미지에 부담을 느낀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태양은 최근 아내 민효린이 18개월이 된 아들을 케어하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태양은 아내 민효린이 항상 주의를 주는 점이 있다며 "아기랑 같은 방에서 잔다. 음악 작업을 하면 보통 새벽에 들어오는데 항상 제발 조용히 들어오라고 얘기한다. 갖은 수를 다 썼다. 양말을 신고 들어온 적도 있는데 그래도 아기가 깨더라"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태양은 "뮤직비디오 촬영을 하고 풀로 세팅하고 집에 갔다. 새벽이었는데 샤워를 하면 아들이 깰 까봐 그냥 그대로 잤다"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을 자아냈다.
태양은 연습생을 시작하게 된 계기에 대해 "IMF때문에 부모님이 맞벌이를 하고 나는 자연스럽게 이모댁에 맡겨졌다. 가족들이 경제적으로 힘든 모습이 어린 나이에도 보기 힘들었다. 근데 내가 공부로 성공할 수 있을 것 같지 않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태양은 "내가 음악을 좋아하니까 음악을 하면 성공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라며 "부모님이 싸움도 잦아졌다. 화장실에서 씻고 있는데 소리가 들렸다. 그런 게 아직도 기억이 난다"라고 말했다.
태양은 "친척들이 연기 학원을 다녔는데 나도 따라 다녔다. 그러다보니가 지누션 형들의 뮤직비디오 오디션을 보게 됐다"라며 "뮤직비디오만 찍으면 내 할일은 다 끝난건데 음악이 너무 좋아서 연습생으로 받아달라고 했다. 그렇게 연습생을 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태양은 "13살에 들어가서 19살에 데뷔해서 6년동안 연습생을 했다"라며 "연습생은 보장되지 않아서 언제 낙오될 지 모르니까 너무 불안했다. 막막했지만 이상하게 자신감이 있었다. 세계적인 무대에 서는 가수가 될 것 같았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hoisoly@osen.co.kr
[사진 :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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