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라드림 서기, 패배 후 큰 충격 “다 같이 모여 새벽까지 분석” (골 때리는 그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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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발라드림 서기가 지옥 훈련을 했다고 밝혔다.
26일(수)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 90회에서는 FC발라드림(서기, 민서, 서문탁, 경서, 리사, 케이시)과 FC원더우먼(김희정, 키썸, 홍자, 김가영, 에이미, 김설희)의 맞대결이 펼쳐졌다.
앞서 FC발라드림 경서는 "진짜 질 줄 몰랐다. 찬스가 너무 많았는데 골 하나도 못 넣고"라며 지난 경기를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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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발라드림 서기가 지옥 훈련을 했다고 밝혔다.
26일(수)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 90회에서는 FC발라드림(서기, 민서, 서문탁, 경서, 리사, 케이시)과 FC원더우먼(김희정, 키썸, 홍자, 김가영, 에이미, 김설희)의 맞대결이 펼쳐졌다.
앞서 FC발라드림 경서는 “진짜 질 줄 몰랐다. 찬스가 너무 많았는데 골 하나도 못 넣고”라며 지난 경기를 떠올렸다. 신생팀 FC스트리밍파이터에 패배한 충격이 컸던 것.
서기도 “우리가 되게 운이 없는 팀이라고 생각했었는데, 계속 곱씹어볼수록 어딘가 부족함이 있어서 운이 안 따라줬다는 생각이 들더라”라며 반성했다. 이후 팀 전원이 제대로 독기가 올랐다고.
서기는 첫 경기 패배 후 지옥 훈련에 돌입했다며 “대세 감독님이 보내주신 영상을 다 같이 모여서 오후 7시부터 새벽 2시까지 분석한 적이 있다”라고 밝혔다.
정대세 감독은 선수들에게 직접 만들어온 FC원더우먼 핵심 분석 자료를 나눠줬다. 감독 데뷔전에서 패배한 충격이 컸던 정대세는 “방출될 위험이 있는 상황에서 즐겁게만 하는 건 아니라고 본다”라며 달라진 축구 철학을 드러냈다.
iMBC 김혜영 | SBS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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