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 전세사기 주범 1명 구속‥공범 2명은 기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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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구리 등 수도권 일대에서 전세사기를 벌인 주범이 구속됐습니다.
의정부지방법원 남양주지원은 사기 등 혐의를 받는 40대 고 모 씨에 대해 "도주와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이들은 구리 등 수도권 일대에서 무자본 갭투자 방식으로 900채가 넘는 오피스텔과 주택 등을 사들인 뒤 이른바 '깡통전세'를 놔 세입자들의 보증금을 떼먹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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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구리 등 수도권 일대에서 전세사기를 벌인 주범이 구속됐습니다.
의정부지방법원 남양주지원은 사기 등 혐의를 받는 40대 고 모 씨에 대해 "도주와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함께 구속영장이 청구된 공범 2명에 대해서는 주거가 일정하고 조사를 성실히 받았다며 영장이 기각됐습니다.
이들은 구리 등 수도권 일대에서 무자본 갭투자 방식으로 900채가 넘는 오피스텔과 주택 등을 사들인 뒤 이른바 '깡통전세'를 놔 세입자들의 보증금을 떼먹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고 씨 일당과 결탁해 리베이트를 받고 임대인들을 모집한 혐의를 받는 공인중개사 40명도 입건해 수사중입니다.
이지은 기자(ezy@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478061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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