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윤기 "밥 사줄 땐 단둘이 먹어야…식사비 3만원 안 넘겨"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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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선수 곽윤기가 식사 대접에 대한 남다른 철학을 공개했다.
특히 곽윤기는 "밥을 사 줄 때도 저만의 법칙이 있다"라더니 "단둘이 먹는 게 원칙이다. 다 같이 있을 때 사면 누가 샀는지 기억도 못한다"라고 솔직히 털어놔 웃음을 샀다.
이에 곽윤기는 "요즘 밥값이 많이 올라서 비싸지 않냐. 둘이 먹을 때 최대로 쓸 수 있는 식사비가 3만 원이다. 그게 저한테는 플렉스"라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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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쇼트트랙 선수 곽윤기가 식사 대접에 대한 남다른 철학을 공개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곽윤기가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짠돌이' 면모를 드러냈다.
특히 곽윤기는 "밥을 사 줄 때도 저만의 법칙이 있다"라더니 "단둘이 먹는 게 원칙이다. 다 같이 있을 때 사면 누가 샀는지 기억도 못한다"라고 솔직히 털어놔 웃음을 샀다. 그러자 MC 김구라는 아니라며 "네가 사면 기억해"라고 '팩폭'했다.
이에 곽윤기는 "요즘 밥값이 많이 올라서 비싸지 않냐. 둘이 먹을 때 최대로 쓸 수 있는 식사비가 3만 원이다. 그게 저한테는 플렉스"라고 고백했다.
"커피는 어떡하냐"라는 출연진들의 물음에는 "캡슐 커피가 있지 않냐. 웬만하면 '들어가서 내가 내려줄게' 한다"라고 답해 폭소를 유발했다.
곽윤기는 "제가 사 주면 다들 감동한다. 원래 안 사주는 사람인데 가끔 사 주면 '오?' 한다. 이런 작은 부분에서 감동을 줄 수 있는 것"이라며 뿌듯해 했다. 이를 듣던 MC 유세윤이 "그건 감동이 아니라 놀라는 거지"라고 해 웃음을 더했다.
l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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