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 "민효린 닮은 子, 딸이냐는 이야기 많이 들어" ('유퀴즈')[종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태양이 결혼 생활에 대해 밝혔다.
26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의 '태양은 가득히' 특집에는 태양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태양은 아내 민효린의 근황에 대해 "아기 케어하면서 지내고 있다. 그리고 내 앨범이 나온다고 하면 아이디어를 정말 많이 내준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가수 태양이 결혼 생활에 대해 밝혔다.
26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의 '태양은 가득히' 특집에는 태양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태양은 아내 민효린의 근황에 대해 "아기 케어하면서 지내고 있다. 그리고 내 앨범이 나온다고 하면 아이디어를 정말 많이 내준다"고 밝혔다.
민효린의 아이디어를 많이 수용하려고 한다는 태양은 "아내가 감이 진짜 좋고, 센스도 좋다"고 자랑했다. 이어 "아내가 '옷을 이렇게 입었으면 좋겠다'라든지 '이번 노래에서는 어떻게 표정을 지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해준다. 예능 나가기 전에도 '이번에는 이런 콘셉트로 갔으면 좋겠다'고 얘기도 많이 해준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유재석은 "거의 아바타처럼 조종하는 거 아니냐"며 웃었고, 조세호는 "역시 사랑꾼이니까"라고 감탄했다.
이에 태양은 "사랑꾼 이미지가 부담스럽다. 사랑꾼 프레임이 씌워주면서 아내가 은연중에 '사랑꾼이 더 잘해야 되지 않냐'고 한다"며 고충을 토로했다. 그러자 유재석은 "그런 게 날 압박한다"며 폭풍 공감했다.
태양은 18개월 된 아들에 대해 "처음에는 날 닮았다고 생각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아내 얼굴이 많이 나온다"며 "실제로 밖에 데리고 나가면 아들인지 모른다. 아내 얼굴이 너무 많이 있어서 딸이냐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 막 걸어서 너무 귀엽고, 아빠와 엄마를 알아보기 시작하고 표현하기 시작하니까 너무 예쁘다"며 '아들 바보' 면모를 드러냈다.
또한 태양은 아내에게 밤마다 주의를 받는다며 "아기랑 같은 방에서 자는데 음악 작업하면 보통 늦게 새벽에 들어오는데 제발 조용히 하라고 항상 주의를 준다"며 "조용히 들어오려고 정말 갖은 수를 다 쓴다. 양말 신고 정말 닌자처럼 들어와도 아기가 깬다"고 털어놨다.
이어 "뮤직비디오 촬영하고 풀로 세팅이 돼 있는데 너무 늦게 끝난 적이 있다. 새벽 4시가 넘어서 조용히 들어갔는데 물 틀고 샤워하면 무조건 깰 거 같아서 그냥 잔 적도 있다"며 "너무 불편했다. 머리도 너무 딱딱하고 화장도 진해서 불편했는데도 그냥 잤다"며 아빠의 고충을 전했다.
supremez@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병원서 사망한 故서세원, CCTV에 마지막 모습 찍혔을까..“복구 확인 중”
- 남주혁, '학폭 의심' 스파링 영상 입수 "동물원의 원숭이 됐다" ('연예뒤통령')
- '38세' 보아, 청첩장 공개 "서로 이해하고 사랑할게요"
- 장영란, ♥한창이 女환자에 전화번호 주고 스킨십까지 해 충격 "다리 힘 풀려"
- '강원래♥' 김송, '故 최진실 딸' 최준희 SNS 일부러 들어가 인사 "인형♥" 칭찬 세례
- 지드래곤, '조카 바보' 어깨 올라가는 온가족 지원사격...조카도 'PO…
- [SC이슈] "세상이 억까" 이홍기, 최민환 빠진 첫 공연서 '피의 쉴드…
- [SC이슈] 박수홍♥김다예, 백일해 논란 사과에도 갑론을박 "'슈돌'은 …
- "40대 안믿겨" 송혜교, 핑클 이진과 또 만났다..주름하나 없는 동안 …
- 쯔양 '전 남친 착취 폭로' 그후 겹경사 터졌다 "1000만 다이아 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