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시주석 통화 후 "우크라 등에 평화특사 파견할 것"

김재영 기자 2023. 4. 26. 22: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국의 시진핑 주석은 26일 우크라이나의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과의 전화 통화에서 우크라와 다른 나라에 평화 특사를 파견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중국 관영 언론이 보도했다.

이날 시 주석의 전화통화를 보도한 중국 관영 TV는 "협상만이 유일하게 가능한 출구"라고 정부 성명을 바탕으로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AP/뉴시스] 합성사진. 왼쪽 2022년 11월 인니 G20 정상회의 참석 시진핑 주석. 오른쪽 올 4월7일 우크라 수도 키이우 인근의 젤렌스키 대통령

[베이징=AP/뉴시스] 김재영 기자 = 중국의 시진핑 주석은 26일 우크라이나의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과의 전화 통화에서 우크라와 다른 나라에 평화 특사를 파견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중국 관영 언론이 보도했다.

관영 TV가 전한 중국 정부의 통화관련 성명이며 중국 특사가 러시아를 방문하는지는 언급되지 않았다.

"중국은 유라시아 사안에 관한 중국 정부 특별대표를 우크라이나와 다른 나라에 보내 우크라 위기의 정치적 해결에 관해 모든 당사국들과 심도있는 의견소통을 할 것"이라고 정부 발표 성명은 말하고 있다.

여기서 러시아나 푸틴 대통령의 우크라 침공은 언급되지 않았다. 성명은 "핵전쟁에는 승자가 없다"고 경고하고 있다.

이날 시 주석의 전화통화를 보도한 중국 관영 TV는 "협상만이 유일하게 가능한 출구"라고 정부 성명을 바탕으로 말했다. 또 "모든 당사국들은 평정을 유지하고 핵 사안에서 자제력을 발휘해야 하며 미래와 자신들과 인류의 장래를 진정으로 내다보면서 위기 극복을 위해 협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kjy@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