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 2004년생의 대담성인가, SSG 신인 직구 비율 83.5%로 QS+시즌 2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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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신인이 대담한 투구로 데뷔 첫 퀄리티스타트를 달성했다.
직구 구사율이 무려 83.5%에 달했다.
SSG 2라운드 신인 송영진이 시즌 3번째 선발 등판에서 데뷔 첫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다.
직구 비중이 무려 83.5%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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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SSG 신인이 대담한 투구로 데뷔 첫 퀄리티스타트를 달성했다. 직구 구사율이 무려 83.5%에 달했다.
SSG 2라운드 신인 송영진이 시즌 3번째 선발 등판에서 데뷔 첫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다. 26일 잠실 LG전에서 6이닝 5피안타 3볼넷 3탈삼진 3실점(2자책점)으로 호투했고, 시즌 두 번째 승리까지 챙겼다. SSG는 송영진의 호투와 5회 무사만루에서 얻은 4점으로 5-3 역전승을 거뒀다.
1회와 3회 폭투가 실점으로 이어졌다. 그러나 실점 뒤에도 흔들리지 않고 자기 페이스를 지켰다.
1회에는 무사 1루에서 폭투로 득점권 위기를 자초했다. 여기서 문성주와 오지환을 연달아 땅볼 처리하며 2사 3루를 만들었다. 오스틴 딘에게 적시타를 맞고 실점하기는 했지만 시작부터 위기에 몰리고도 침착하게 아웃카운트를 늘린 점은 칭찬할 만했다.
3회 폭투 3개는 옥에 티였다. 2사 1, 2루에서 연속 폭투가 나오면서 주자 2명을 모두 들여보냈다.
그러나 4회부터는 실점하지 않았다. 4회 첫 삼자범퇴에 성공했고, 5회는 2사 후 단타 하나로 LG 타선을 막았다. 5-3으로 앞선 6회에는 선두타자 문보경에게 안타를 맞았지만 다음 세 타자를 모두 범타 처리했다. 이렇게 송영진의 데뷔 첫 퀄리티스타트가 만들어졌다.
이날 송영진은 모두 85구를 던졌다. LG 전력분석 자료에 따르면 이 가운데 무려 71구가 직구로 집계됐다. 직구 비중이 무려 83.5%다. 구속은 최고 시속 149㎞부터 143㎞가 나왔다. 이외에는 커브 3구, 슬라이더 7구, 포크볼 4구만 던졌다. 경기 내내 직구 위주의 투구를 하면서도 6이닝 동안 안타 5개만 내줬다. 그것도 모두 단타였다.
SSG는 0-3으로 끌려가다 4회 오태곤의 솔로포, 5회 무사 만루에서 뽑은 4득점을 바탕으로 경기를 뒤집었다. 이 5득점은 송영진의 시즌 2승으로 이어졌다. 7회부터는 백승건과 최민준, 서진용이 마운드에 올라 2점 리드와 송영진의 선발승을 지켰다. SSG는 25일 끝내기 패배를 설욕하며 1위를 되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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