궤도, "윤하 '사건의 지평선', 블랙홀 설명에서 나온 곡" ('유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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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커뮤니케이터 궤도가 윤하의 '사건의 지평선' 이야기를 전했다.
26일에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과학 커뮤니케이터 궤도가 등장해 '사건의 지평선' 노래 이야기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궤도는 "블랙홀에서 넘어가는 시점을 사건의 지평선이라고 한다. 사건의 지평선으로 넘어가면 두 세계는 분리된다"라며 "과학적으로 너무 중요한 이야기인데 윤하님이 '사건의 지평선'을 연인간의 헤어진 두 지점의 이야기로 해석한 것"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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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예솔 기자] 과학 커뮤니케이터 궤도가 윤하의 '사건의 지평선' 이야기를 전했다.
26일에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과학 커뮤니케이터 궤도가 등장해 '사건의 지평선' 노래 이야기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유재석은 "'사건의 지평선' 노래가 궤도님 덕분에 나왔다고 하더라"라며 "사건의 지평선이 뭔가"라고 물었다. 이에 궤도는 "블랙홀을 먼저 설명해야하는데 20분은 걸린다. 180분 편성해야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궤도는 "블랙홀에서 넘어가는 시점을 사건의 지평선이라고 한다. 사건의 지평선으로 넘어가면 두 세계는 분리된다"라며 "과학적으로 너무 중요한 이야기인데 윤하님이 '사건의 지평선'을 연인간의 헤어진 두 지점의 이야기로 해석한 것"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궤도는 "블랙홀을 연구하는 후배가 결혼을 했다. 근데 축가로 '사건의 지평선'이 들리더라. 그래서 블랙홀을 연구하는 천문학자의 결혼식에 이 노래가 울려퍼진다는 게 감동적이었다. 윤하님한테 영상을 찍어서 보냈더니 이 슬픈 노래를 결혼식장에서 틀다니라고 하시더라"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유재석은 "모든 걸 다 과학적으로 생각하면 피곤하지 않나"라고 물었다. 이에 궤도는 "내가 원하는 건 모든 사람들이 과학적인 사고를 하는 것"이라며 "세상에서 이해할 수 없는 이상한 일들이 일어나는데 그걸 상처를 많이 받는다. 과학적으로 사고하면 인과관계가 만들어져서 합리적인 게 된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hoisoly@osen.co.kr
[사진 :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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