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윤기 "내 월급은 일반 직장인 수준, 후배와도 더치페이 해" ('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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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선수 곽윤기가 절약 꿀팁을 공유했다.
26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최수종과 박영진, 슈카, 곽윤기가 출연하는 '짠, 마이웨이' 특집으로 꾸며졌다.
곽윤기는 17년째 현역 쇼트트랙 선수로 활동 중이라고 밝혔다.
출연진이 놀라워하자 곽윤기는 "제가 올림픽 현장에 가서 콘텐츠를 찍고 잘 해내는 모습을 보여준 후부터 (좋게 보신 것 같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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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쇼트트랙 선수 곽윤기가 절약 꿀팁을 공유했다.
26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최수종과 박영진, 슈카, 곽윤기가 출연하는 '짠, 마이웨이' 특집으로 꾸며졌다.
곽윤기는 17년째 현역 쇼트트랙 선수로 활동 중이라고 밝혔다. 출연진이 놀라워하자 곽윤기는 "제가 올림픽 현장에 가서 콘텐츠를 찍고 잘 해내는 모습을 보여준 후부터 (좋게 보신 것 같다)"라고 말했다. 또 요즘 경기력에 대해 묻자 "방송 쪽으로 더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소비생활 꿀팁도 전했다. 평소 차량 일지와 가계부를 쓰는 편이라고. 곽윤기는 "한 달에 10만 원대로 쓴 적 있고 30만 원대까지 아껴본 적 있다"고 말했다. 또 평소 더치페이를 하는 편이라고. 그는 "후배들을 만나도 더치페이 한다. 저는 프로 종목을 하는 게 아니라 보통의 직장인 정도의 월급을 받아서, 후배들을 매번 사주면 제 월급을 다 써야 한다. 제가 얻어먹었던 선배 형님들은 집안이 부유했다. 후배들도 선배가 돼서 사주는 버릇을 들이다 보면 부담스러울 때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MC 김구라는 "요즘 광고도 찍었는데 쏴야지"라고 말했고 곽윤기는 "요즘은 많이 사주곤 한다"고 전했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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