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초고압 직류송전(HVDC) 시험인프라' 준공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창원시 성산구 성주동 한국전기연구원 부지 내에서 26일 초고압 전력기기 시험인프라 준공식이 열렸다.
이 사업은 창원시가 경상남도와 한국전기연구원과 함께 올해까지 총사업비 198.5억을 투입해 초고압 직류송전 전력기기를 시험하고 인증하는 국제공인 인프라 구축을 목표로 한다.
이번 HVDC 전력기기 국제공인시험 인증센터 준공을 통해 효성중공업, LS일렉트릭, LS전선, 대한전선 등 전력기기 메이저업체를 포함한 관련기업 300여 곳이 직, 간접 수혜를 입을 전망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 사업은 창원시가 경상남도와 한국전기연구원과 함께 올해까지 총사업비 198.5억을 투입해 초고압 직류송전 전력기기를 시험하고 인증하는 국제공인 인프라 구축을 목표로 한다.
초고압 직류송전(HVDC)은 장거리 대용량 송전에 탁월한 효율과 안전성을 보유하고 있다.
따라서 대규모 송전탑 건립, 전자파 방출 등에 대한 유해성, 지중화 한계 거리 등의 난제를 해결할 대안으로 각광받고 있다.
세계 ‘HVDC’ 시장은 국가 간 전력 계통을 연결하는 슈퍼그리드 수요를 중심으로 2030년까지 201억달러 규모로 성장이 예상된다.
하지만, 그동안 국내에 마땅한 시험과 인증기관이 없어 네덜란드 등 해외에 있는 국제공인기관을 이용함으로써 상당한 경제적 부담과 시간적 불편을 감수해 왔다.
이번 HVDC 전력기기 국제공인시험 인증센터 준공을 통해 효성중공업, LS일렉트릭, LS전선, 대한전선 등 전력기기 메이저업체를 포함한 관련기업 300여 곳이 직, 간접 수혜를 입을 전망이다.
아울러 동북아 지역 HVDC 관련 기업의 시험인증 및 연구개발 수요가 창원에 집중되는 효과도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석동재 기자(=경남)(035sdj@naver.com)]
Copyright © 프레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만평] 머리 없고 무릎 발 무릎 발~
- 민형배 복당에 들끓는 민주당 "꼼수 탈당 이어 꼼수 복당이냐"
- 대선 공식 출마 바이든 '출마 반대' 69%, 믿을 구석은 트럼프?
- 혈연·혼인 없어도 '가족' … 생활동반자법 최초 발의됐다
- 왜 입사 13년 만에 'X 같은 마사회' 유서 남기고 떠난 걸까
- 가계 대출 신용위험 2003년 카드사태 이후 최고
- 한미 정상 '한국전 기념비' 참배…"한미동맹 신뢰" 강조
- 이재명 "尹 방미, 첫단추부터 잘못…한국은 美 속국 아냐"
- 중대법 첫 구속, 60대 하청 숨진 한국제강 대표 징역 1년
- 박홍근, 임기만료 하루 전 '위장 탈당' 민형배 복당 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