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부대 생활관에 대마초 반입한 병사 6명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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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대 생활관에 대마초를 들여온 혐의를 받는 병사들이 군 수사기관에 적발됐습니다.
육군에 따르면, 경기도의 한 부대에 근무하는 모 병장 등 6명은 대마초를 택배로 배송받아 부대 안에서 피운 혐의 등으로 최근 형사 입건돼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관련 제보를 받은 군은 민간 경찰과 협업해 병사 생활관을 수색했고, 사물함과 천장 등에서 대마초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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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대 생활관에 대마초를 들여온 혐의를 받는 병사들이 군 수사기관에 적발됐습니다.
육군에 따르면, 경기도의 한 부대에 근무하는 모 병장 등 6명은 대마초를 택배로 배송받아 부대 안에서 피운 혐의 등으로 최근 형사 입건돼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관련 제보를 받은 군은 민간 경찰과 협업해 병사 생활관을 수색했고, 사물함과 천장 등에서 대마초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군은 병사들의 택배에 반입 금지 물품이 있는지 검사하고, 의심되는 물품의 경우 본인 동의를 받고 내용물 확인 절차를 거칩니다.
다만 마약류의 경우 식품이나 영양제 등으로 위장돼 반입되면 이를 가려내기 어려워, 군은 추가 보완할 부분이 있는지 검토할 계획입니다.
육군은 "수사 결과에 따라 엄정하게 처리하겠다"며 군 내 마약류 반입 차단을 위해 불시 단속점검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홍의표 기자(euypy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478056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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