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수준 높은 문화 볼거리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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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올해 기획전시의 본격적인 막을 올립니다.
ACC의 기획전시 <걷기, 헤메기> 가 내일(27) 개막해 오는 9월까지 지역민들에게 수준 높은 전시를 제공합니다. 걷기,>
'걷기'라는 일상적 행위에 담긴 의미를 탐색하는 전시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막을 올립니다.
이달 개막한 제14회 광주비엔날레를 포함해 수준 높은 전시들이 광주를 수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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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올해 기획전시의 본격적인 막을 올립니다.
ACC의 기획전시 <걷기, 헤메기>가 내일(27) 개막해 오는 9월까지 지역민들에게 수준 높은 전시를 제공합니다.
신민지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맨발의 안무가가 전시장 바닥에 누워 율동적으로 움직입니다.
관객의 발끝을 디딤돌로 삼아 기고 구르고, 걸어가고, 이동하며 자유로운 궤적을 그립니다.
'걷기'라는 일상적 행위에 담긴 의미를 탐색하는 전시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막을 올립니다.
전시 주제 '발견하는 걸음, 확장하는 시선'에 맞춰 사진과 영상, 키네틱 아트 등 다양한 형태의 작품 25점을 선보입니다.
▶ 인터뷰 : 이주연 / ACC 학예연구사
- "뜻하지 않았던 결과물을 가지고 작업을 한 작가분들이 계시고 또 뚜렷한 이야기를 전달하고 싶어서 걷거나, 길에 주목하거나 그렇게 작업한 작가분들이 계세요."
도시와 도시를 연결하는 길, 그 위에서 펼쳐지는 움직임을 시각화 한 '철제 구조물 속 쇠공의 움직임.
만리장성의 양 끝에서 출발해 서로를 향해 걸어 나가는 한 쌍의 남녀.
21세기를 대표하는 행위예술가 마리나 아브라모비치 등 해외 유명 작가를 포함한 현대미술 작가 13인이 각자의 시선을 그려냈습니다.
▶ 인터뷰 : 허윤경 / 안무가
- "관람객들의 이동 그 자체, 발걸음 그 자체에 더 주목하고 싶어서, 발걸음의 의미들에 대해서 돌아볼 수 있을 것 같아서 (기획했습니다)"
걷기에 담긴 의미와 '길'이 갖는 사회문화적 맥락을 새롭게 해석하는 이번 전시는 오는 9월 3일까지 펼쳐집니다.
이달 개막한 제14회 광주비엔날레를 포함해 수준 높은 전시들이 광주를 수놓고 있습니다.
kbc 신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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