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대세 감독, 1패 후 흑화 “집에서 분석, 장인어른이 프린트해주셔” (골때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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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세 감독이 FC발라드림 1패 후 흑화했다.
정대세 감독은 "이거 제가 집에서 분석한 걸 가지고 왔다. 장인어른이 프린트해주셨다"며 발라드림과 함께 상대팀 원더우먼에 대해 분석했고 리사는 "대학교 온 느낌이다. 대학생 된 것 같다"고 반응했다.
하지만 1패 후 정대세 감독은 "방출될 위험이 있는 상황에서 즐겁게만 하는 건 아니라고 본다. 원더우먼 짓밟아버리겠다. 발라버리고 위로 올라가겠다"고 흑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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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세 감독이 FC발라드림 1패 후 흑화했다.
4월 26일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는 챌린지리그 발라드림 vs 원더우먼 경기가 펼쳐졌다.
지난 경기에서 발라드림은 신생팀 스밍파에게 패했고 경서는 “너무 아쉽고 분하고 괴로운 나날이었다”며 “진짜 질 줄 몰랐다. 찬스가 너무 많았다. 제가 한 골도 못 넣어서 역습에 졌다고 생각이 들어 미안하다”고 말했다.
서기는 “우리가 운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곱씹을수록 어디 부족함이 있어서 운이 안 따라줬다는 생각이 들어서 멤버들과 감독님, 코치님 전부 독하게 이번에 마음을 먹었던 것 같다. 정대세 감독님이 편집해서 보내주신 영상을 모여서 밤 7시부터 새벽 2시까지 분석했다”고 설명했다.
정대세 감독은 “이거 제가 집에서 분석한 걸 가지고 왔다. 장인어른이 프린트해주셨다”며 발라드림과 함께 상대팀 원더우먼에 대해 분석했고 리사는 “대학교 온 느낌이다. 대학생 된 것 같다”고 반응했다.
첫 경기 전까지만 해도 정대세 감독은 행복이 엄습해 오는 축구를 말했던 상황. 하지만 1패 후 정대세 감독은 “방출될 위험이 있는 상황에서 즐겁게만 하는 건 아니라고 본다. 원더우먼 짓밟아버리겠다. 발라버리고 위로 올라가겠다”고 흑화했다. (사진=SBS ‘골 때리는 그녀들’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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