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외인 에이스 떴다' KIA 메디나, 8이닝 무실점 깜작투에 김규성도 깜작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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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타이거즈 마운드에 새 동력이 생겼다.
메디나는 8회까지 정확하게 100개의 공을 던지며 4피안타 2볼넷 1사구 6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NC는 2회초 손아섭과 천재환의 연속안타로 만든 무사 1, 2루에서 번트실패가 나왔고 5회에는 병살타가 나오는 등 KIA 선발 메디나 공략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전날 영봉승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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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타이거즈 마운드에 새 동력이 생겼다. 새 외인 아도니스 메디나가 완전히 달라졌다.
선발 메디나의 호투가 빛났다.
메디나는 8회까지 정확하게 100개의 공을 던지며 4피안타 2볼넷 1사구 6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KBO 데뷔전인 9일 두산전에서 6이닝 3실점 등 지이후 3경기에서 15이닝 15실점으로 불안한 모습을 보였던 메디나는 이날 신중한 투구와 멋진 수비 도움을 받으며 무실점으로 쾌투, 3연패틀 털고 데뷔 첫 승리를 챙겼다.
KIA는 2회 선두타자 소크라테스 브리토가 기습번트와 황대인의 몸맞는 볼로 만든 1사 1, 2루에서 주효상의 우전 적시타로 선취점을 올린 뒤 9번타자 김규성이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3점포를 터뜨리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주효상은 첫 타점, 김규성은 시즌 첫 홈런이었다.
KIA는 4회에도 소크라테스의 희생플라이, 5회 변우혁의 중전적시타로 1점씩을 보태 6점차로 앞서며 안정권에 들어섰다.
NC는 2회초 손아섭과 천재환의 연속안타로 만든 무사 1, 2루에서 번트실패가 나왔고 5회에는 병살타가 나오는 등 KIA 선발 메디나 공략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전날 영봉승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NC 선발 송명기는 제구가 흔들리면서 5이닝동안 8안타 1볼넷 3사구 3탈삼진 6실점으로 1승 뒤 연패를 당했다.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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