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 감독, 친정팀 삼성과 첫 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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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삼성의 레전드 스타, 이승엽 두산 감독이 취임 후 처음 대구 원정에 나서 친정팀과 경기를 치르고 있습니다.
비로 하루 밀린 이승엽 두산 감독의 시즌 첫 대구 원정 경기에 삼성 팬들은 영구 결번된 36번이 새겨진 유니폼을 입는 등 저마다의 방법으로 '레전드'와 추억을 되새겼습니다.
그러나 승부는 승부, 공과 사를 구분하겠다는 이승엽 감독과 마찬가지로 대구 팬들은 홈 팀, 삼성의 승리를 기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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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야구 삼성의 레전드 스타, 이승엽 두산 감독이 취임 후 처음 대구 원정에 나서 친정팀과 경기를 치르고 있습니다.
유병민 기자입니다.
<기자>
비로 하루 밀린 이승엽 두산 감독의 시즌 첫 대구 원정 경기에 삼성 팬들은 영구 결번된 36번이 새겨진 유니폼을 입는 등 저마다의 방법으로 '레전드'와 추억을 되새겼습니다.
그러나 승부는 승부, 공과 사를 구분하겠다는 이승엽 감독과 마찬가지로 대구 팬들은 홈 팀, 삼성의 승리를 기원했습니다.
[김홍식/삼성 팬 : 옛날에 산 거라 입고 왔어요. 삼성이 이겨야죠. 구자욱 선수 홈런 한 방 날려주고.]
[박영자/삼성 팬 : 그분(이승엽)을 좋아해요. 근데 오늘은 삼성이 이겼으면 좋겠어요. 아이고 삼성 (감독)이었으면 더 좋을걸.]
삼성 뷰캐넌과 두산 알칸타라, 양 팀 외국인 에이스의 호투가 펼쳐진 가운데 팽팽한 0의 균형은 4회 삼성 구자욱이 깼습니다.
자신의 우상, 이승엽 감독이 보는 앞에서 알칸타라의 직구를 공략해 우월 선제 솔로포를 터뜨렸습니다.
6회 현재 삼성이 앞서며 4연패 탈출을 노리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 장운석, 영상편집 : 김종태)
유병민 기자yuball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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