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스, 센세이션 잡고 PS 진출 우위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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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스는 26일 서울 송파구 광동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진행된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리그' 프리시즌1 팀전 8강 풀리그 21경기에서 센세이션을 상대로 세트스코어 2대1, 스피드전을 3대1, 아이템전 0대3, 에이스 결정전에서 '쫑' 한종문이 '스피드' 고병수를 제압했다.
아이스 익스트림 경기장에서 '쫑' 한종문과 '두찌' 김지환이 1-2를 기록하며 선취점을 따냈고, 빌리지 붐힐 터널에서 1등을 '스피드' 고병수에게 내줬지만 2-3, 5-6을 차지해 21대 18로 승리하며 라운드 스코어 2대0을 만들었다.
3라운드 사막 빙글빙글 공사장에서 치열한 1등 다툼 끝에 1점 차이로 패배했지만, 포레스트 지그재그에서 이어진 4랑누드에서 한종문이 1위를 차지했고, '베가' 이진건과 '스펠' 김우준이 3-4를 차지해 22점을 획득하며 스피드전을 3대1로 승리했다.
아이템전 첫 라운드 아이스 하프파이프에서 패하며 선취점을 내준 락스는 2라운드 월드 런던 나이트에서도 '가드' 최영훈을 저지하는데 실패하며 라운드 스코어 0대2까지 몰렸다. 결국 반격에 실패한 락스는 3라운드 월드 강남 스트리트에서도 패하며 아이템전을 패하고 말았다.
월드 시안 병마용에서 펼쳐진 에이스 결정전에서 '쫑' 한종문은 '스피드' 고병수를 상대로 승리했다. 시작부터 앞서나간 한종문은 역전을 허용했으나 재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잦은 몸싸움과 스톱 심리전이 펼쳐졌고 한종문이 재역전에 성공했고 이후 순위 방어에 성공하며 팀의 승리를 확정지었다.
오경택 기자 (ogt8211@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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