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29일부터 코로나 입국 규제 철폐 방안 조율중

이유진 기자 2023. 4. 26.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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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오는 29일부터 코로나19 입국 규제를 철폐하는 방안을 조율하고 있다고 교도통신과 지지통신 등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다.

26일 보도에 따르면 현재 일본에 입국한 사람은 코로나19 백신을 3회 이상 접종했다는 증명서와 입국 72시간 이내 실시한 코로나19 음성증명서를 제출해야 하는데, 오는 29일부터 이 같은 입국 규제를 철폐하기 위한 방안을 조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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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증명서 등 제출 폐지 방향으로 검토
19일 오전 서울 강서구 김포국제공항 출국장에서 일본행 여행객들이 출국을 위해 줄을 서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올해 1월1일부터 3월16일까지 인천공항과 김포공항에서 일본으로 출발한 총 여객수(135만1671명)가 지난해 두 공항에서 일본으로 출발한 총 여객수(111만5892명) 보다 약 24만여 명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023.3.19/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서울=뉴스1) 이유진 기자 = 일본 정부가 오는 29일부터 코로나19 입국 규제를 철폐하는 방안을 조율하고 있다고 교도통신과 지지통신 등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다.

26일 보도에 따르면 현재 일본에 입국한 사람은 코로나19 백신을 3회 이상 접종했다는 증명서와 입국 72시간 이내 실시한 코로나19 음성증명서를 제출해야 하는데, 오는 29일부터 이 같은 입국 규제를 철폐하기 위한 방안을 조율하고 있다.

일본 정부는 당초 코로나19의 전염병 분류 기준을 '2류 상당'에서 '5류'로 변경하는 내달 8일 입국 규제를 철폐할 방침이었지만, 내주 황금 연휴를 앞두고 시기를 앞당긴 것으로 보인다고 일본 언론은 분석했다.

오는 28일 이 같은 입국 규제 철폐 방침을 발표하는 것을 당국이 고려하고 있다고 일본 언론들은 전했다.

rea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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