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 거부 '응급실 뺑뺑이' 200건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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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구급대로 이송되는 환자를 응급실에서 거부해 재이송되는 경우가 제주에서만 한해 2백건 넘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119구급대가 1차 병원 도착 후 전문의 부재 등으로 타 병원으로 재이송한 인원이 지난해 230명에 달했고, 올 들어서도 지난달까지 재이송 43건이 발생 했습니다.
지난 2019년 제주지역 재이송 인원은 89명에서 2020년 184명, 2021년 206명으로 매년 증가세를 보이면서, 응급의료시스템 개선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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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구급대로 이송되는 환자를 응급실에서 거부해 재이송되는 경우가 제주에서만 한해 2백건 넘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119구급대가 1차 병원 도착 후 전문의 부재 등으로 타 병원으로 재이송한 인원이 지난해 230명에 달했고, 올 들어서도 지난달까지 재이송 43건이 발생 했습니다.
수용불가 사유는 전문의 부재가 78건으로 가장 많았고, 기타 63건, 병상부족 43건 순이었습니다.
지난 2019년 제주지역 재이송 인원은 89명에서 2020년 184명, 2021년 206명으로 매년 증가세를 보이면서, 응급의료시스템 개선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JIBS 제주방송 안수경 (skan01@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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