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중해진 메디나 KKKKKK 8이닝 완벽투+김규성 깜짝 스리런, ‘IF’ 터진 행복한 KIA 하루 [MK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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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가 NC 다이노스를 상대로 전날 완패를 설욕하는 완승을 거뒀다.
외국인 투수 아도니스 메디나의 쾌투와 김규성의 깜짝 스리런 아치가 나온 'IF'가 다 터진 행복한 KIA의 하루였다.
이날 KIA 승리의 관건은 메디나의 호투였다.
김 감독의 기대 이상으로 메디나의 쾌투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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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가 NC 다이노스를 상대로 전날 완패를 설욕하는 완승을 거뒀다. 외국인 투수 아도니스 메디나의 쾌투와 김규성의 깜짝 스리런 아치가 나온 ‘IF’가 다 터진 행복한 KIA의 하루였다.
KIA는 4월 26일 광주 NC전에서 6대 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KIA는 시즌 8승 11패를 기록했다.
이날 KIA 승리의 관건은 메디나의 호투였다. 메디나는 이날 경기 전까지 올 시즌 3경기에 등판해 3패를 떠안고 있었다. 메디나에겐 긴 이닝 소화와 함께 시즌 첫 승이 간절한 상황이었다.
김 감독의 기대 이상으로 메디나의 쾌투가 이어졌다. 메디나는 1회 초를 삼자범퇴로 깔끔하게 출발했다.
2회 초 손아섭과 천재환에게 연속 안타를 맞고 흔들렸지만, 메디나는 무사 1, 2루 위기에서 후속 타자들을 범타와 삼진으로 돌려세우고 실점을 막았다.
KIA 타선도 메디나의 어깨에 힘을 불어넣었다. KIA는 0대 0으로 맞선 2회 말 소크라테스의 번트 안타와 황대인의 사구로 만든 1사 1, 2루 기회에서 주효상의 1타점 선제 적시타로 리드를 잡았다.
이어진 1사 1, 2루 기회에서 김규성이 타석에 들어섰다. 김규성은 상대 선발 투수 송명기와 볼카운트 2B-2S 상황에서 5구째 131km/h 포크볼을 통타해 비거리 110m짜리 3점 홈런을 쏘아 올렸다. 김규성의 시즌 1호 홈런.
게다가 김규성은 올 시즌부터 운영하는 INC COFFEE 존으로 홈런을 날렸다. 해당 존으로 홈런을 날리면 상금 200만 원이 수여된다. 김규성은 시즌 마수걸이포로 상금 200만 원까지 받는 겹경사를 누렸다.
KIA는 3회 말 무사 2, 3루 기회에서 소크라테스의 희생 뜬공과 5회 말 1사 1, 3루 기회에서 나온 변우혁의 1타점 적시타로 추가 득점을 만들었다.
그 사이 메디나는 쾌투를 이어갔다. 산발적인 출루 허용에도 큰 위기 없이 순항한 메디나는 5회 초 1사 1루에서 한석현에게 병살타를 유도해 시즌 첫 승 요건을 충족했다.
6회 초 마운드에 오른 메디나는 1사 뒤 박세혁에게 볼넷을 내주고, 2사 1루에서 손아섭에게 안타를 맞았다. 하지만, 메디나는 2사 1, 2루 상황에서 천재환을 우익수 뜬공으로 잡고 퀄리티 스타트까지 달성했다.
메디나의 이닝 먹방은 끝이 안 보였다. 7회 초를 탈삼진 2개와 함께 삭제한 메디나는 8회 초에도 마운드에 올라 탈삼진 2개를 포함해 이닝을 매듭지었다. 시즌 최다 이닝인 8이닝 소화와 더불어 시즌 첫 무실점 쾌투였다. 이날 메디나는 딱 100구 만을 던지면서 8이닝 6피안타 6탈삼진 3사사구 무실점을 기록했다. 최고 구속 148km/h 투심 패스트볼(58개)과 커터(23개), 그리고 슬라이더(10개)와 체인지업(7개)으로 NC 타선을 완벽하게 제압했다.
KIA는 9회 초 최지민을 올려 경기를 깔끔하게 마무리했다. 팀 타선에선 최형우가 2루타 2개를 기록한 멀티히트를 달성한 가운데 김규성이 시즌 마수걸이포이자 스리런 아치로 팀 승리에 큰 힘을 보탰다. 주효상도 2회 말 선제 적시타로 중요한 타점을 기록했다.
[광주=김근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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