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스는 영원하다… KIA 타선 살리는 최형우, 4번타자의 품격[스한 이슈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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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우(39·KIA 타이거즈)의 방망이가 뜨겁다.
KIA로서는 최형우의 활약이 너무나 반갑다.
KIA는 올 시즌 주축타자 나성범과 김도영의 부상 속, 타선이 좀처럼 터지지 않았다.
정교한 타격과 뛰어난 파워, 해결사 능력으로 삼성과 KIA에서 4번타자 역할을 수행했던 최형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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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최형우(39·KIA 타이거즈)의 방망이가 뜨겁다. 나성범과 김도영의 부상으로 휘청이는 KIA 타선에 큰 힘을 불어넣고 있다.
KIA는 26일 오후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홈경기에서 6–0으로 이겼다. 이로써 KIA는 8승11패를 기록했다.
KIA는 이날 선발투수 아도니스 메디나의 8이닝 무실점 6피안타 3사사구 6탈삼진 호투와 김규성의 스리런홈런을 앞세워 완승을 거뒀다.
'4번타자' 최형우의 활약도 돋보였다. 최형우는 이날 경기에서 4타수 2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이날 KIA 타선에서 유일하게 멀티히트를 터뜨렸다. 어느덧 최형우의 올 시즌 타율은 0.328까지 치솟았다.
KIA로서는 최형우의 활약이 너무나 반갑다. KIA는 올 시즌 주축타자 나성범과 김도영의 부상 속, 타선이 좀처럼 터지지 않았다. 25일까지 팀타율 0.252로 7위, 팀OPS(장타율+출루율) 0.649로 9위에 머물렀다. 특히 팀 득점은 60점으로 최하위였다. 하지만 절체절명의 위기 속 최형우가 부활하고 있다.
단순히 기록만 좋은 것이 아니다. 최형우의 방망이는 꼭 필요할 때 터지고 있다. 최형우는 지난 21일 삼성 라이온즈전 9회말 끝내기 3점포를 터뜨렸다. 이어 23일 삼성전엔 4-3으로 쫓긴 7회말 오승환에게 솔로포를 뺏어냈다. 이후 25일과 26일 안타 행진을 이어가며 고감도 타격감을 유지 중이다.
정교한 타격과 뛰어난 파워, 해결사 능력으로 삼성과 KIA에서 4번타자 역할을 수행했던 최형우. 2021시즌과 2022시즌 각각 타율 0.233, 0.264에 그치며 '에이징커브'를 의심 받았다. 하지만 2023시즌 KIA가 가장 위기일 때, 멋지게 부활하고 있다. '4번타자' 최형우의 품격은 여전하다.
-스한 이슈人 : 바로 이 사람이 이슈메이커. 잘하거나 혹은 못하거나, 때로는 너무 튀어서 주인공이 될 만한 인물을 집중 조명합니다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2jch42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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