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29일부터 코로나 입국 규제 철폐’ 조율

이예지 동아닷컴 기자 2023. 4. 26.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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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오는 29일부터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관련 입국 규제를 철폐하는 방향으로 조율하는 중에 있다고 교도통신, 지지통신 등이 26일 보도했다.

당초 일본 정부는 코로나19의 전염병 분류 기준을 '2류 상당'에서 '5류'로 변경하는 다음 달 8일부터 입국 규제를 철폐한다는 방침이었다.

하지만 다음 주부터 시작되는 황금연휴 전에 코로나19 입국 규제를 철폐하는 방향으로 조율하고 있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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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일본 도쿄에서 연례 매화 축제가 열려 한 방문객이 유시마 신사에서 매화 사진을 찍고 있다. 2023.02.15. 도쿄=AP/뉴시스
일본 정부가 오는 29일부터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관련 입국 규제를 철폐하는 방향으로 조율하는 중에 있다고 교도통신, 지지통신 등이 26일 보도했다.

현재 일본에 입국한 사람은 코로나19 백신을 3회 이상 접종했다는 증명서와 입국 72시간 전 검사한 코로나19 음성증명서를 제출해야 한다. 이번에 입국 규제가 철폐될 경우 이런 증명서를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

당초 일본 정부는 코로나19의 전염병 분류 기준을 ‘2류 상당’에서 ‘5류’로 변경하는 다음 달 8일부터 입국 규제를 철폐한다는 방침이었다. 하지만 다음 주부터 시작되는 황금연휴 전에 코로나19 입국 규제를 철폐하는 방향으로 조율하고 있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아울러 지지통신은 일본 정부가 오는 28일 이런 방침을 발표하는 방안을 상정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예지 동아닷컴 기자 leey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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