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테가 망친 손흥민, 젊은 천재 나겔스만이 구세주된다..."윙백 아닌 투톱 기용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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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시즌이 힘들면 벌써 다음 시즌에 올인할까.
영국 매체가 이번 시즌에 대한 예측 대신 다음 시즌을 기약했다.
영국 '토크 스포츠'는 26일(한국시간) "위기에 빠진 토트넘의 유일한 희망은 다음 시즌 감독으로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이 부임하는 것이다"라면서 "그러면 손흥민이 해리 케인과 최전방 투톱으로 기용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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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인환 기자] 얼마나 시즌이 힘들면 벌써 다음 시즌에 올인할까. 영국 매체가 이번 시즌에 대한 예측 대신 다음 시즌을 기약했다.
영국 '토크 스포츠'는 26일(한국시간) "위기에 빠진 토트넘의 유일한 희망은 다음 시즌 감독으로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이 부임하는 것이다"라면서 "그러면 손흥민이 해리 케인과 최전방 투톱으로 기용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지난 23일 뉴캐슬 원정에서 1-6 참패를 당해 프리미어리그 6위로 밀렸다. 이대로라면 토트넘의 챔피언스리그 진출은 물 건너 간 상황이다.
충격적 대패 이후 안토니오 콘테 경질 후 선수단을 이끌었던 크리스티안 스텔리니 수석코치까지 해임됐다. 당분간 라이언 메이슨 코치가 팀을 이끈다.
잔여 6경기만 남은 상황이기에 위기를 타개할 명장을 데려오기도 쉽지 않다. 성난 현지 민심 때문에 토트넘 선수들이 뉴캐슬전 표값 환불에 나서기도 했다.
토크 스포츠는 "토트넘의 다니엘 레비 회장은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부임 이후 조세 무리뉴, 누누 에스프리투 산투, 안토니오 콘테 모든 감독이 실패로 돌아가면서 벼랑 끝에 몰렸다"고 설명했다.
이 매체는 "위기에 빠진 레비 회장의 유일한 해답은 나겔스만 감독이다. 그의 첼시행이 불발되면서 토트넘행에 대한 기대가 높아졌다"고 기대했다.
이어 "나겔스만 감독이 기용되면 유연한 전술로 선수를 살릴 것이다. 손흥민은 지금의 왼쪽 윙백이 아니라 케인과 함께 최전방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mcad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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