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정부 임명' 국토연구원장, 임기 1년반 남기고 자진사퇴

박경훈 2023. 4. 26.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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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책연구기관인 국토연구원 강현수 원장(사진)이 임기를 1년 6개월 남겨두고 자진 사퇴했다.

26일 국토부 등에 따르면 강 원장이 사의를 밝혀 지난 24일 사직 처리가 완료됐다.

국토연구원 관계자는 "강 원장이 일신상의 사유로 사의를 표했다"고 밝혔다.

이후 문재인 정부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 위원을 지내다가 2018년 7월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소관 연구기관 중 한 곳인 국토연구원 원장으로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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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1월, 대선 넉 달 앞둔 시점서 재선임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국책연구기관인 국토연구원 강현수 원장(사진)이 임기를 1년 6개월 남겨두고 자진 사퇴했다.

26일 국토부 등에 따르면 강 원장이 사의를 밝혀 지난 24일 사직 처리가 완료됐다.

국토연구원 관계자는 “강 원장이 일신상의 사유로 사의를 표했다”고 밝혔다.

강 원장은 중부대 도시행정학과 교수와 충남연구원장을 역임했으며 2017년 19대 대선 직후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 해당하는 국정기획자문위원회 경제2분과 위원으로 활용했다.

이후 문재인 정부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 위원을 지내다가 2018년 7월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소관 연구기관 중 한 곳인 국토연구원 원장으로 임명됐다.

강 원장은 2021년 11월 대선을 넉 달여 앞둔 시점에서 재선임돼 임기를 1년 6개월가량 남겨놓고 있었다.

박경훈 (view@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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