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신세계, 인천공항 출국장 면세점 사업자로 선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호텔신라와 신세계디에프가 인천국제공항 출국장 면세점 신규 사업자로 선정됐다.
중소·중견 면세 사업자에는 경복궁면세점과 시티플러스가 선정됐다.
전 품목을 판매할 수 있는 중소·중견기업 사업권인 DF8·9구역에는 경복궁면세점(DF8구역)과 시티플러스(DF9구역)를 각각 선정했다.
중소·중견 사업권 후보자는 경복궁면세점과 시티플러스 2개 사로 추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호텔신라와 신세계디에프가 인천국제공항 출국장 면세점 신규 사업자로 선정됐다. 중소·중견 면세 사업자에는 경복궁면세점과 시티플러스가 선정됐다.
관세청은 26일 충남 천안시 소재 JEI재능교육연수원에서 제3회 보세판매장 특허심사위원회를 열고 신규 특허 신청 건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향수·화장품과 주류·담배를 판매할 수 있는 DF1·2구역에는 호텔신라(DF1구역)와 신세계디에프(DF2구역)를 각각 선정했다. 전 품목을 판매할 수 있는 중소·중견기업 사업권인 DF8·9구역에는 경복궁면세점(DF8구역)과 시티플러스(DF9구역)를 각각 선정했다.
위원회는 업체별 사업계획서와 함께 이번 특허 심사 기준에 새롭게 반영된 업체들의 송객 수수료 절감 노력 등을 살펴봤다고 밝혔다. 송객 수수료는 여행사가 방문 여행객을 모은 데 대한 대가로 면세점이 여행사에 지급하는 수수료다.
이번에 선정된 업체들은 7월부터 10년 동안 인천공항 출국장 면세점을 운영한다. 27일에는 패션·액세서리·부티크를 취급하는 DF 3·4 구역과 DF5 구역에 대한 특허 심사를 해 최종 낙찰자를 발표한다.
앞서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신라·롯데·신세계·현대백화점 등 국내 면세점 4개 사와 중국 국영면세점그룹(CDFG) 등 5개 사를 놓고 면세점 일반 사업자를 심사한 뒤 신세계·신라·현대를 후보 사업자로 뽑아 관세청에 통보했다. 중소·중견 사업권 후보자는 경복궁면세점과 시티플러스 2개 사로 추렸다.
안하늘 기자 ahn708@hankookilbo.com
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임창정, 주가조작 일당에 30억 투자 논란 "나도 피해자"
- '은퇴설' 조형기, 美 아닌 한국에…"럭셔리 차 탔다"
- '계곡 살인' 이은해, 남편 죽여 놓고 "남편 보험금 8억 달라" 청구
- 性으로 표심 잡기?… '불교 나라' 태국의 보수 정당 "섹스토이 합법화"
- 후쿠시마 원자로 내부 첫 촬영 결과 '충격'...콘크리트 녹고 바닥엔 구멍
- '한 선수에 농락 당하다니...' 레알 마드리드, 지로나의 '신성'에 4골 허용해 2-4 패배
- "교육 만족 못해 학교 떠나면 등록금 환불" 세명대 총장의 실험
- '간호법'은 尹 대선공약?… 후보 때 "간호협회 숙원 실현"
- 일본 스타트업 우주선 통신 두절...민간 최초 달 착륙 시도 '실패'
- '1-6 참패 후폭풍' 토트넘, 원정 응원 팬들에 티켓값 환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