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양남면 이장 묻지마 관광논란 관련, 월성본부 주민과 적극 소통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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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불거진 경북 경주시 양남면 일부 이장들의 일명 '묻지마 관광' 논란과 관련해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가 주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에 나서 눈길을 끈다.
동경주 지역주민 종합건강검진사업과 PET-CT 검사를 연계시키는 방안에 대해 토론하는 한편 최근 현안이 되고있는 양남지역 현수막 게시 관련 이슈에 대해 의견을 교류하는 등 앞으로 월성본부와 지역이 진심으로 소통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고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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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성 본부장 진심담은 지역소통 이어나갈 것
온배수 양식장의 참돔, 전복시식으로 청정성·안전성 확인
최근 불거진 경북 경주시 양남면 일부 이장들의 일명 '묻지마 관광' 논란과 관련해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가 주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에 나서 눈길을 끈다.
월성본부는 25일 ‘2023년도 제2차 월성원전본부 소통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경주시의회 오상도·주동열 의원, 동경주이장단협의회 고하근 회장, 경주환경운동연합 정현걸 대표 등 9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임기가 만료되는 동국대 의대교수 유석주 위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2023년 1분기 월성본부 지역사회 상생협력 주요활동’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동경주 지역주민 종합건강검진사업과 PET-CT 검사를 연계시키는 방안에 대해 토론하는 한편 최근 현안이 되고있는 양남지역 현수막 게시 관련 이슈에 대해 의견을 교류하는 등 앞으로 월성본부와 지역이 진심으로 소통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고민했다.
김한성 월성본부장은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부임이래 지금까지 여러 지역인사들과 소통해왔으며, 특히 이번주까지 순차적으로 감포읍 발전협의회, 문무대왕면 발전협의회 집행부와 소통간담회를 마쳤으고 다음 차례인 양남면 발전협의회와의 간담회를 추진하고 있다”며 “지역과의 상생에 보탬이 된다면, 어떠한 어려움도 마다하지 않고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는 등 진심담은 지역소통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월성본부 소통위원회는 2013년 첫 시작이후, 연 6회 이상 정기회의를 열고 있다. 월성본부 주요현황에 대해 공유하고 지역위원들과 다양한 의견 교류로 공감을 나누는 등 지역과 상생발전을 모색하고 있다.
경주=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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