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라’ 문영미 “사기로 집 날리고 전 남편은 불륜... 지금도 불면증으로 고생”

이혜미 2023. 4. 26. 20: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개그우먼 문영미가 사기와 전 남편의 불륜으로 불면증에 시달리게 됐다며 아픈 사연을 전했다.

밤새 뒤척이다 아침에야 간신히 잠이 들어 3, 4시간 눈을 붙이는 게 전부라는 문영미는 "보통 행사를 하다 보면 일이 늦게 끝나지 않나. 그러니 치킨에 맥주 한 잔 하고 취침을 하면 그게 늘 새벽이었다. 그 습관이 몇 십 년 됐다"라고 입을 뗐다.

전 남편의 불륜도 불면증의 이유 중 하나.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V리포트=이혜미 기자] 개그우먼 문영미가 사기와 전 남편의 불륜으로 불면증에 시달리게 됐다며 아픈 사연을 전했다.

26일 TV조선 ‘퍼펙트라이프’에선 문영미가 의뢰인으로 출연했다.

70대의 문영미는 당뇨, 고지혈증, 고관절 등의 질환으로 고생 중이다. 여기에 또 하나. 극심한 불면증으로 힘겨운 밤을 보내고 있다고.

밤새 뒤척이다 아침에야 간신히 잠이 들어 3, 4시간 눈을 붙이는 게 전부라는 문영미는 “보통 행사를 하다 보면 일이 늦게 끝나지 않나. 그러니 치킨에 맥주 한 잔 하고 취침을 하면 그게 늘 새벽이었다. 그 습관이 몇 십 년 됐다”라고 입을 뗐다.

이어 “이제 정상적으로 수면패턴을 바꾸려고 했는데 세상이 날 그렇게 안 만든다. 사기꾼들이 달라붙어서 내 집을 뺏어갔다”며 사기피해로 인한 고통을 호소했다.

전 남편의 불륜도 불면증의 이유 중 하나. 문영미는 “결혼생활 13년 차에 우편물이 잔뜩 쌓여 있어서 보니 세탁기 냉장고 에어컨 등 살림살이를 구입한 거더라. 남편에게 ‘이게 뭐야, 살림 차렸어?’라고 하니 ‘무슨 소리야’라고 했다. 내 돈으로 다른 여자와 살림을 차린 거였다”라고 털어놨다.

그는 “이러니 내가 강한 척을 안할 수가 없다”라고 쓰게 말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퍼펙트 라이프’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TV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