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젤렌스키와 통화…구체적 내용 공개안돼

김재영 기자 2023. 4. 26.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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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시진핑 주석이 26일 우크라이나의 볼로디미프 젤렌스키 대통령과 전화로 대화를 나눴다다고 관영 미디어들이 보도했다.

중국은 러시아의 우크라 침공을 비난하지 않았으나 아직까지 러시아에 살상무기를 지원하지는 않았다.

올 들어 중국은 러시아와 우크라 간의 전쟁을 끝내는 평화협상 중재자 역을 원한다고 말했다.

러시아의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우크라 침공 직전인 2022년 2월4일 베이징을 방문해 시진핑 주석과 양국간의 "한계없는 우의"를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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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우카=AP/뉴시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간) 도네츠크주 아우디우카 전선을 방문해 병사들을 표창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군인들에게 "우리 땅과 우리 가족들을 지켜준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2023.04.19.

[베이징=AP/뉴시스] 김재영 기자 = 중국의 시진핑 주석이 26일 우크라이나의 볼로디미프 젤렌스키 대통령과 전화로 대화를 나눴다다고 관영 미디어들이 보도했다.

통화의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되지 않고 있다.

중국은 러시아의 우크라 침공을 비난하지 않았으나 아직까지 러시아에 살상무기를 지원하지는 않았다. 올 들어 중국은 러시아와 우크라 간의 전쟁을 끝내는 평화협상 중재자 역을 원한다고 말했다.

러시아의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우크라 침공 직전인 2022년 2월4일 베이징을 방문해 시진핑 주석과 양국간의 "한계없는 우의"를 확인했다.

이어 시 주석은 올 3월20일 모스크바를 방문해 푸틴과 장시간 단독 면담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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