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7억 삭감' 충북도 첫 추경, 예결위서 26억 부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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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의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안에서 총 67억여 원을 삭감했던 충북도의회가 이를 41억여 원으로 축소했다.
26일 도의회에 따르면 이날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4개 상임위원회가 삭감했던 도 집행부의 34개 사업 예산 중 일부를 부활해 본회의로 넘겼다.
앞서 행정문화위원회 등 4개 상임위원회 도가 제출한 올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중 67억5000여만원을 삭감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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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이병찬 기자 = 충북도의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안에서 총 67억여 원을 삭감했던 충북도의회가 이를 41억여 원으로 축소했다.
26일 도의회에 따르면 이날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4개 상임위원회가 삭감했던 도 집행부의 34개 사업 예산 중 일부를 부활해 본회의로 넘겼다.
앞서 행정문화위원회 등 4개 상임위원회 도가 제출한 올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중 67억5000여만원을 삭감했었다.
예결위가 상임위의 전액 또는 부분 삭감 결정을 뒤집고 승인한 사업은 도청사 하늘정원 2단계 사업(4억6800만 원), 레이크파크 생활체육테니스대회 개최비(2억 원), 산림환경생태관 보완사업(8억2000만 원), 청남대 본관과 대통령기념과 리모델링(9억8000만 원) 등이다.
그러나 도청사 본관 정원 잔디광장 조성비, 도청사 동관 승강기 설치, 도청 직장어린이집 설치 등은 상임위의 전액 삭감 결정을 유지했다. 특히 못난이 김치 관련 임신부 농산물 지원사업과 소비 활성화 사업비 등도 부활하지 못했다.
도는 이번 추경에 3431억원을 편성했다. 상임위와 예결위가 삭감한 추경은 오는 28일 본회의에서 확정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bc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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