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공무원·시민 등 600여명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 실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시(시장 방세환)는 5월부터 공무원, 일반 시민 등 600여명을 대상으로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구호 조치가 가능하도록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적용방법, 이물질에 의한 기도폐쇄 응급처치 등 교육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보건소 관계자는 "응급의료체계는 환자가 발생한 현장-이송-응급실-최종 치료까지 사슬처럼 연결되어 있으며 이 중 현장에서의 신속한 처치가 예후 개선에 가장 중요하다"며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적용법 등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하여 시민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시민생명과 건강 보호에 앞장서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헤럴드경제=박준환 기자]광주시(시장 방세환)는 5월부터 공무원, 일반 시민 등 600여명을 대상으로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구호 조치가 가능하도록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적용방법, 이물질에 의한 기도폐쇄 응급처치 등 교육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응급처치 교육은 이태원 참사 등을 계기로 응급, 위기 상황 시 올바른 현장 초기대처의 중요성이 크게 대두되며 응급상황에 대비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했다.
심폐소생술 시행 전 행동요령에 대한 이론 교육과 교육용 마네킹을 이용한 심폐소생술 실습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적용 등 실습교육을 중점 추진한다.
5월에는 대민업무가 많은 보건소 직원,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소속의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자 및 간호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해 응급상황 대처역량을 강화하고, 6월에는 이·통장, 부녀회 등을 대상으로 행정복지센터 연계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제공한다.
9월에는 아파트 관리사무소 직원, 사업장 등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책임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심정지 환자의 경우 약 60%가 가정에서 발생하는 만큼 일반인에 대한 심폐소생술 교육이 중요하다. 이에 일반시민, 고위험군 가족, 직장인 등이 쉽게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매월 셋째주 토요일에 보건소 상설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다.
일반인 교육은 5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며, 접수는 매월 보건소 홈페이지를 이용한 온라인 신청 또는 보건소(031-760-4764)를 통해 전화 접수가 가능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응급의료체계는 환자가 발생한 현장-이송-응급실-최종 치료까지 사슬처럼 연결되어 있으며 이 중 현장에서의 신속한 처치가 예후 개선에 가장 중요하다”며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적용법 등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하여 시민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시민생명과 건강 보호에 앞장서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일반인 심폐소생술 표준 프로그램은 질병관리청 및 광주시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검색·시청 가능하다.
pjh@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영상] 女화장실 ‘양갈래·핑크 교복’ 정체, 40대 男틱톡커였다
- 방시혁 美 빌보드 매거진 커버 장식…“음악 비즈니스 재편한 인물”
- 女승무원 앞에서 ‘성기노출’ 20男 정체, BTS 피처링 한 美 래퍼였다
- “회사식당 메뉴가 랍스터?” 이런 밥상이 삼시세끼 공짜…구내 식당 유혹
- “BTS 지민 닮으려 12번 수술한 캐나다 배우 한국 병원에서 사망”
- “한 마리 가격이 100만원!” 그래도 못 찾은 이 벌레, 참 흔했는데 [지구, 뭐래?]
- “식판 뺏고 발로 차고”…어린이집서 ‘아동 학대’ 신고
- “이게 20만원대 파격적으로 내렸다?” 샤오미 사는 사람 의외로 많네
- 중국어 유창한 北유튜버…김치 담그며 ‘파오차이’ 논란
- “한국보다 10만원 싸고, 좋다” 미국 자랑한 첫 ‘제품’ 이거였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