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45일’ 간 못 이겼다…NC 송명기, 6실점하며 KIA 타선에 또 침몰 [SS광주in]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21년 4월 11일 5.1이닝 3실점으로 승리한 이래로 745일 동안 KIA 타이거즈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송명기는 26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와 원정경기 선발 등판해 5이닝 동안 6실점하며 부진했다.
송명기는 2회 KIA 김규성에 3점 홈런을 허용하는 등 4점을 내주며 주저 앉았다.
송명기는 선두타자 김선빈에 몸에 맞는 볼을 내주고, 최형우에 우전 2루타, 소크라테스에 희생 플라이를 허용하며 추가 실점하며 고개를 숙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서울 | 광주=황혜정기자] 2021년 4월 11일 5.1이닝 3실점으로 승리한 이래로 745일 동안 KIA 타이거즈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NC 다이노스 투수 송명기(23)가 그렇다.
송명기는 26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와 원정경기 선발 등판해 5이닝 동안 6실점하며 부진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4경기 나서 평균자책점 1.71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기에 아쉬운 결과다. 송명기는 2회 KIA 김규성에 3점 홈런을 허용하는 등 4점을 내주며 주저 앉았다.
송명기는 1회부터 흔들렸다. 선두타자 이창진에 8구까지 가는 승부 끝에 볼넷을 내줬다. 최형우와도 8구까지 가는 승부를 벌였다. 중견수 플라이로 이닝을 마무리했지만 1회 투구 수가 26개에 달했다.
2회 선두타자 소크라테스에 기습 번트를 허용하며 아쉬운 표정을 지은 송명기는 황대인에 몸에 맞는 볼을 내주고 무사 1,2루 위기를 맞았다. 변우혁을 인필드 플라이로 잡았지만, 풀카운트 승부 끝에 주효상에 우전 적시타를 허용하고 첫 실점했다.
송명기는 1사 1,2루에서 김규성에 2스트라이크를 먼저 잡았으나 2볼을 내주고 5구째에 3점 홈런을 허용했다. 순식간에 4실점 한 것이다.
3회에도 실점을 한 점 추가했다. 송명기는 선두타자 김선빈에 몸에 맞는 볼을 내주고, 최형우에 우전 2루타, 소크라테스에 희생 플라이를 허용하며 추가 실점하며 고개를 숙였다.
4회는 무실점으로 이닝을 마쳤지만, 5회 선두타자 최형우에 우전 2루타를, 황대인에 중전 1루타를 얻어맞고 1사 1,3루 위기를 맞았다. 이어 상대한 변우혁의 타구가 외야로 뻗어나갔는데 좌익수와 중견수가 부딪히며 타구를 제대로 포구하지 못하고 추가점을 내줬다.
이날 송명기의 속구 최고 구속은 시속 143㎞였다. 95구를 던지면서 속구(47구)를 위주로 슬라이더(27구), 포크(19구), 커브(2구)를 섞어 던졌다. 몸에 맞는 볼 2개를 포함해 4사구는 4개를 내줬고, 삼진은 3개만 솎아냈다. et16@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50대 중반’ 엄정화, 가슴골+복근 드러난 파격 의상.. “폼 미쳤다”
- “故서세원 아내·서동주 충돌 직전까지 갔다”…서세원 빈소서 갈등
- 이수근 아내 박지연, ‘카피 의혹’ 떡볶이 브랜드 “동업 해지 요청”
- 나겔스만 토트넘 부임하면 ‘SON·케인 투톱 뜬다’…英언론 예상 베스트11
- ‘아이브 장원영 친언니’ 장다아, 눈부신 미모 동생 뺨치네
- 미주, 깜짝 놀랄 갈비뼈 노출 패션..하하도 “뭔일있냐” 걱정
- “강요로 스파링 시키고 동물원의 원숭이처럼 비웃어” 남주혁 학폭 논란은 계속
- ‘40세’ 한혜진, 결혼 속내 고백..“내년에 시집가게 해주세요” 간절
- “너무 힘들어 보이는데”…故 문빈 절친 신비, 미국 공연 영상서 포착된 모습
- 前 형사, 아이들에 농약 먹이고 자신도 같이...왜?(‘세치혀’)